복담
둘째 아들,며느리 결혼식날 (4째 동생 스마트 폰으로 전송) 본문
뱀띠 엄마가 뱀띠 아들과, 뱀띠 며느리를 맞이합니다.
이제 뱀띠 셋이 모여서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살아가야 하네요.
내는 강원도에서 태어난 韓씨 흑사. 아들은 충청도 공주에서 낳은 金씨 뱀띠
동갑내기 며느리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李씨 뱀띠.
둘둘 감겨서 잘 살겠죠! ^^
두 아들과, 큰며느리, 큰손자
이제는 부모로서 할일을 마친 듯 느껴지고 어깨가 가벼워집니다.
일직 도착해서 살펴봅니다.
비가와서 걱정을 했는데 날씨가 개이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신부측엔 제주도에서 잔치를 이미 했기때문 신부측 좌석이 썰렁합니다.
진현아! 내년 5월에 너두 새신랑이 되니까
예비신랑이 되어 잘 봐두고
오늘 접수 잘 혀라! ㅎㅎ
결혼전에는 아들엄마가 당당하지만 결혼시켜놓으면,
신부 엄마가 더 낳을 것 같습니다
이럴때나 어깨를 쫘악 펴야겠습니다. ㅎㅎㅎ
아들을 장가 보내는 엄마의 당당함,ㅋㅋ
다소곳한 안사돈 비교가 되네요..
그런 것이 아니라 늘 당당한 포즈가 복담이의 자신감이죠!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거이 누가 시킨 것 아니고 생방송이지요!
딸 다섯에 맞이라서 그런가 봅니다.하하하
아들 과 며느리의 앞날을 훤히 밝혀주는 촛불을 켜놓고
흐믓한 마음으로 단상에서 내려 오면서
아마도 매우 잘 살거라고 어미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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