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둘째아들 결혼식을 마치고 하객님들께 올리는 글입니다. 본문
축해 해주신 가족,친지,친우들과 많은 하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4남매에서 막내딸을 혼인시키고,
아들 둘에서 둘째의 결혼을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촛불을 밝혀주고 행복한 모습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주례를 맡아주신 (성산) 이갑세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신랑과 신부
에구! 무척 행복해보입니다.
부모로서 축복 된 새가정을 잘 꾸려나가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삶이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오늘 더욱 깨닫게 됩니다.
둘째 아들을 혼인시키면서
가족, 친지, 친우들과 많은 하객들을 모시고
축하를 받으면서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주고
부모로서 책임을 잘 마무리 한것 같아
뿌듯한 마음을 글로서 전달하고 싶습니다.
함께 식사를 나누며 인사를 드리면서
서로의 안부와 자주 만나지 못했던
시간들의 회포를 나누며
환한 축하의 장소가 되어 주시고
하나의 공동체 같은 행복한 모습들
동영상처럼 펼쳐집니다.
예식날 전야제부터 많은 양의 비가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폭우성 비라구하니...
내친김에 밤새 퍼붓고 내일은 개였으면,
간절한 기도가 절로!
머리를 숙이고 두손 합장하게 되었습니다.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개이기 시작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러나 언제나 복을 담구 살아가는
복담이는 다릅니다.^^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만,
밤새 폭우성 가을비도 멈추어 주고
정말 예행 연습을 한것두 아닌데여...
모두가 실수없이 잘 진행이 되었지요.
시간도 오전11시이구요
신부측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 친지들께서 제주도에서
하루먼저 도착하시고
축복의 비가 내린다구 위로해 주시지만,
먼길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십니다.
주례를 해주시는 성산 선생님께서도
경기도 안성에서 오시구요.
남편의 고향 충남 공주!
대전에 계신 "김영훈" 교수님께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준비를 하시고 대전 친우님들을 대표해서
마음으로 전달해주신 정성들을 잊지않겠습니다.
이글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밖에 아산,공세리,
현대 아산 자동차,(소화리에서 근무하시는분들)
한살림 풍물단체,고양시 풍물, 바람패 풍물님들께도
비오는 먼길 찾아주셨음에
남편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나의 고향 강원도 인제,
아들의 대학친구
해병대 동기생들 체주도및 전국구,
그밖에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안겨주신
우체국의 전신환 ,인편의 전신환등이
감동을 받게해주셨습니다.
청첩장도 보내지 않은 친구들에게
동창 회장님께서 문자로 연락을 주시고
생각밖의 친구들이 선듯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주어
얼마나 행복하구 고맙구 감사하고 미안한지요...
특히 강원도 나의 동창 14회 남자 친우들께 말입니다.
이기순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 앞으로의 삶은 더 잘 살아야하고
내가 감동을 받은 만큼 다른이에게도 감동을 안겨주고
먼져 손을 내미는 삶을 만들어 보여야겠다구 결심을 해봅니다.
우리의 잔치는 대한민국 울릉도 시민만 빼고는 거의
전국구의 잔치가 되었습니다.하하 박수도함께 짝짝짝 나눕니다!
신부측은 제주도에서 8월에 큰 잔치를 올리고,
육지에 사는 우리는 가장 시간을 단축 시키려
가까운 시간을 만들다 보니
날짜는 9월29일 주일날,
시간은 오전 11시
추석후 한주일 만에
3일동안 비가 온다구 예보를 하구 밤새내리는 비
가진것 모두가 힘든 조건임에도
많은 하객들이 먼길을 와주셨구여,
비도 아침부터 개이기 시작해 훨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자동차로 이동을 하는 하객들,친지,친우들이 대부분인지라서요
하지만, 걱정은 사라지고 모든것이 행복해졌습니다.
이른시간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시간을 맞추시느라 대부분 아침을 거르시며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식후 바로 점심 식사시간이 되어
더욱 행복해졌으리라 생각이 듭니다.(복담이의 생각^^)
우리 혼주들은 신랑 신부까지 차려놓은 밥상도 못들고
굶고 온 잔치였지만 하객들의 축하의 말씀에 배가 부르고
대신 집에 돌아와 맛난 청국장 잔치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희 잔치에 마음과 정성을 담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이글을 올립니다.
2013년 9월29일.혼주 김준섭(마르꼬)와 복담이(베로니카)
신랑 김태진 (미카엘) ,신부 이진영올림
김영훈 07:36
가을 날씨도..'), 'spam_popup', 'width=450, height=300, resizable=yes, scrollbars=no').focus();return false;}else{return false;}" href="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read?grpid=1JBt8&fldid=HwOs&page=1&prev_page=0&firstbbsdepth=&lastbbsdepth=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edge=&contentval=00088zzzzzzzzzzzzzzzzzzzzzzzzz&selectyn=Y#">신고
일산까지 오랜시간을
가실때 인사두 못드리고
에휴
다시한번 먼곳에서 오시어
첫번째 시간에 예식을 하는것이 하객님들께서는 불편하셔두
좋은 점도 있드라구요..
음식은 싱싱하구 좋을 듯 싶었어요.
모든분들께 인사를 받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구여..
잘드시구 가셔야
신랑 신부가 잘 산다구 하더라구여.
아들이 꽤도 열심히 잘 살아요
결혼식 끝나구 물건 배
(실내 건축자재,타일 욕조 ,화장실 물픔 도매업을..)
다녀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하지못했지만 멀리서 축하드립니다.
아드님 부부가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복담이님,
죄송한 마음을 표합니다
참석하지 못함을 용서하시기 빕니다.
전날에 가을비치고는 꽤도 많이 퍼붓더라구여..
내친김에 밤새 내리고..
내일은 개이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성당에 촛불을 켜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잔듯만듯 염려를 했는데요...
예식이 시작 될 때에는 비가 멈추어 주어
정말 복담이가 복을 받는구나 생각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쉬웁지만
이 가을이 가기전에 일산에 오셔요~
그때 더 맛난 음식 나누었으면 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린,다섯자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백실 아들,며느리의 절을 받으면서 (0) | 2013.10.16 |
---|---|
둘째 아들,며느리 결혼식날 (4째 동생 스마트 폰으로 전송) (0) | 2013.10.16 |
둘째아들 (미카엘) 장가를 간다네요! (0) | 2013.08.28 |
둘째,막내와 함께 ~새해를 이렇게... (0) | 2013.01.04 |
하숙생 노래를 들으면서 2012.12.30. 임진년 마지막 주일을 보냅니다. 최희준 노래 (0) | 2012.12.30 |
좋은 며느님보신 기쁜 날 함께 할 수 있어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가을 날씨도 축복을 해주더군요.
하객들도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준섭 친구 그리고 복담이님의 복입니다.
그리고 피로연도 푸짐했습니다.
음식이 아주 맛이 있더군요.
복담이님,
아드님 부부가 일생을 반려자로 오래오래
정답게 살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열어 가기를 기도드립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