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부안 내소사 본문
눈에 푹푹빠져가며 영하의 날씨에
여행을 다녀 보신일 있으시죠...
미끄러질까 염려는 되어도..우아..!
풍경도..재미도 쏠쏠!
마음으로는 눈밭에서 뒹굴고도 싶구여..
아이들 같이 놀구싶어지네여..ㅋㅋ
발이 시리고, 손이 시려워 장갑을 끼고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좀 불편하지만여..
행복하고 즐겁구..정말 좋습니다.
이해하시고 사진을 보아주셔욤!ㅎㅎ
2012년. 12월 9일.일요일.복담
이곳은 입장료가 3.000원 다소 비싼듯 느껴지던걸요...ㅎㅎ
선운사도 그렇구여...
마곡사, 수덕사는 2천원이던데여...
그래도 내 남편이 무료니까 다행이네욤!ㅎㅎ
이뻐유!
더 이쁘네유~
삐뚤어진 복담이 ㅋㅋ
그래두 온몸이 다 찍혀서 고맙지뭡니까?
내소사 입구에는 전나무들이 쭉쭉 늘어서있어 걸어가는데도 상큼한 향기가...
와우!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쭉쭉~ 내 몸도 쭈욱! 펴지는 듯 하니까유~ㅎㅎㅎ
"내소사의 전나무 숲길"
이곳을 걸어가노라니.. 기분이 좋아진다합니다.
내 짝궁 입이 쭈악! 헤벌쭉! 하하하하하
에그긍~ 내 남편과 기념사진을 담아준 "정 여사님~ㅎㅎ..'
고마워유~ 사진이 잘나왔시유~
걸을때 마다 뽀드득! 뽀드득! 자연 雪의 소리가
마치 오케스트라 합주음 같이 귀가 즐겁습니다.^^
에그긍~ 아까운 나무 ...
얼마나 아펐을까... 크느라고 오랜세월 애썼을텐데....
곧곧하게 서서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하얀 눈밭에서 병정들이 나란히 도열식을 거행하는 듯 합니다.
영하의 눈길이라 그런지..
사찰안이 한적하고 고요합니다.
하얀 눈위에 발자욱을 남기고...
복담이 내소사에 다녀갑니다.ㅎㅎ
부부 모임에 와서 짝궁들끼리 함께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쩜! 남자들은 이렇게 앞서 횡~가시고.. 우리는 뒤쳐져 이렇게 간다우~~
아마도 연인들끼리 왔다면 ..
넘어질세라~~ 아기자기하며 하얀 눈길을 낭만적으로 걸어가겠죠..!
이렇게 얼어붙은 눈길에 넘어질까 염려도 아니되시는지...??
24명의 영명 동창팀이 와서
부부가 함께 나란히 걷는 분들이 한부부도 없는데여..ㅋㅋ
짝궁! 분들은 주차장에나 가야 만날 수 있겠죠!ㅎㅎ
내소사에 대한 공부나 해야겠습니당!
- 소개
-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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