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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동서울에서 진도 팽목항 유람선 타는 곳까지 본문

전라도

동서울에서 진도 팽목항 유람선 타는 곳까지

복담이 2011. 9. 19. 19:09

 

 

 

동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진도까지~Go~ Go!

 

내 동창들~ㅎㅎ '니덜~새기냐~~'

 

오잉~!!

 

복담아! 뭘 봤냐??

참지말구~

목젓이 보이도록~

크게 웃어라~~푸하하하하하~~~

 

배가 고파오는데...

맛난거 뭐이!~ 없을까?

 

 

 

친구야~그거이 맛있냐!

넙죽허니 맛없게 보이는데....

 

영산강을 지나요~~

 

 

 

 

 

 

 

 

안개가 비가온 후 기류를 타고 ~~

마을을 휘감고 산봉우리를 돌아 하늘로 올라간다네

 

 

와!! 딥다~ 멋진풍경을 보네여~~

 

 

 

 

영광 굴비 유명하지요~~

영광이여~~

 

여기는 함평 나비축제장인가벼~~

이곳~ 저곳~ 나비 장식들이...

 

 

요기는 무안 양파가 유명하잖아요~~

 

 

무안군에 초당 대학교

군소재지에 대학교가 있습니다.

 

 

목포 삼거리~

 

 

 

 

 

 

 

진도에 도착해서 버스 차창 밖으로 시선을 두었더니

 눈에 띄이는 곳에는  대파를 많이 심었네요~~

 

 

 

진도에는 대파 밭이 많이 있습니다.

 

 

진도 고속터미널에서 내리고

진도 마을 시내버스를 타고 팽목항으로~40분 정도 소요

 

 

 

 

 

정겹고 소박해 보이는 '진도의 바닷가 마을'

진도에는 대파가 맛있고,

특산품으로 전국에서 최고로 유명하다 그러십니다.ㅎㅎ

 

비가오는 날 갯벌을 바라보니,

질벅하구~~으시시해 보이네여~~

 

 

혹여 여행 분위기를 망치는 것은 아닐까여...

 

우리가 승선하게 될 유람선은 대기중~

 

여름에 태풍 (무이파) 피해로,

비가 오는데도...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십니다~~

 

조도 관매도 2박3일 기행중 첫째날 조도에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구 동창 다섯이서 관매도로 자유여행을 하기로 했지요..

두친구는~강원도 인제,원통. 세친구는~서울,의정부,일산.

사는곳이 각기 다르기에 아침 새벽부터 움직여 진도....조도까지~

5일 전에 관매도로 가는 유람선이 없어지고 조도까지만 간다네여~

조도에서 일박을 해야겠습니다.

비는 주룩 주룩~~아직 장마비가 이어지는 날씨입니다.

여행자는 날씨,시간,현재의 환경대로 바꾸어 계획을 해야하지요 .

그래서 뜻하지 않게 얻어지는 것이 더욱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조도 선착장에 내린후 자유여행 경험  부족으로..

한대뿐인 마을버스를 놓치는 사고 때문 얼마나 웃었는지요.

이곳은 택시도 한대뿐이랍니다.

한대뿐인 택시도 방금전 예약된 손님을 모시고 떠났다는 주민의 말씀~

그런후 마을버스 기사님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십니다.

저희들 서울에서 방금전 조도 선착장에 내렸는데요...어떻게 해야하나요...

전화를 하지마자 언덕길을 서둘러 내려와주신 조도 마을 버스 기사님!

지나고 보니 너무 감사하구여 우리들의 행동이 너무 웃음이 납니다.

초췌하고 피곤에 지친 우리들의 모습들...ㅋㅋㅎㅎ

늦은 저녁에 게획도 없이 무작정 비를 맞으며 가방을 들고,지고,끌고..ㅋㅋㅋ

기사님께서 '방금전 출발했는데 왜 타시지 않으셨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버스색이 파란줄 알았는데요~~ 유치원 차량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

마을에 숙박 시설이 되어 있는곳 앞에 내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조도에서 첫날밤을 지내면서~

너무 많이 웃어보구요...

조도 면장님 덕분에 조도 등대를 밤에 직접 가서 보았구여~

우리가 숙박하는 바로 옆집이 노래방이라서~~소리도..노래도..춤도..

영원히 잊지못할 일박의 조도여행~

다섯명이 맹글어낸 자유 여행은

너무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었답니다.

 

(AP / Schalk Van Zuy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