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그랜드 캐니언에서 라스베가스로 본문
갑작스런 먹구름에 진눈깨비여~~!
대형버스가 휘청~미끌미끌 도로가 얼었네여~!!
웬~ 하늘에 진눈개비 우리 버스 앞 유리가 얼어붙었습니다
가이드 사이몬 신이 걸레로 닦아도 뿌옇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기사님이 운전을 ...
버스도 도로가 얼었는지 미끌미끌 ....흔들흔들....
대형버스라서 갓길에 댈수 없다고 하십니다.
와 !20여분 동안 순간 모두 숨을 내려 놓았지요.....
무척 두렵기도...
다행히 로션을 앞 유리에 바르니가까 앞이 보입니다.
우리 기사님 대단하십니다.
슬슬~달리는 시간 30여분이 세시간 가는듯 했습니다.
땅이 대단히 넓기도 하지만 ...
이런 위험도 순간적으로 일어나기도 하겠네요~~
밤이 아니었기에... 더욱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그랜드캐니언 방향으로 우리가 오는 반대 방향이지요
도로에 대형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차가 빠르게 출동하는 모습~~
사고의 여파로 수백미터가 줄서있는 자동차들..
잠깐동안 내린 진눈깨비로...
반대편 도로에는 자동차들이 꽉!막혀있는 상태입니다.
먹구름이 가득한 시커먼 하늘인데도...
상행선은 사고가 난줄도 모르고 대형차들이 쌩쌩~~
와~! 무섭습니다.
개를 동반하고 가슴에 글씨를 써서 달고 있는 아저씨
오늘 기적이 일어날거라는 뜻이라네요~~
일을 안하고 이렇게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도 있네여~~
개가 안스러워 보이는군요....
주유소에서 잠시 머물렀지요,
우리는 간식거리와 화장실도....
기사는 숨도 돌리시고...
진눈깨비와 소낙비를 뿌렸던 시커먼 구름...
먹구름이 조금씩 비껴가며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먼 산방향으로 안개가 거치는 것이 보입니다.
이 미국 아주머니 너무 크고 뚱뚱해서 잘 걸으시지 못하고,
목발을 디디고 화장실에 다녀 오시는데...
남편이신 분이 기다렸다가 자동차 문도 열어주고
따듯히 보살펴 주시는 모습이 사랑이 가득하신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미국 여인들이 무척 엉덩이가 크신분들이 많아요~~
어휴~~ 처녀때는 날씬하구 이쁘신데...
결혼하면 왜? 저렇게 될가요...
언덕위에 선인장이 비를 맞더니...
싱싱해진듯 하네여~~
수력 발전소랍니다
해는지고 어둠이....
하루해가 넘어가는 초저녁 ~~
어느새 4시간....라스베가스로 진입~
전구쇼~~
라스베가스의 다운 타운 프리몬트(Fremont)거리
LG전자에서 제작한 전구쇼,
환상의 아름다움과 감동의 물결이죠~
천정에 전구쑈가 켜질때면 모든 조명등은 소등을 한답니다.
그럴즈음에 모두가 하나같이 신명과 함성 !!
이 작품이 우리나라 그룹의 작품이라니...
멋집니다, 최고입니다!!
더욱 기분이 업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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