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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길 본문

미주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길

복담이 2011. 10. 11. 20:18



 

그랜드 캐년을 가기위해 케납 페리로지에서 일박을 하고

컴컴한 새벽 6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아직 하늘에는 별이 떠 있습니다.

 

 

 

 

 

 

 

 

 

 

 

 

 

 

 

 

 

 

 

 

 

 

 

 

 

 

 

 

 

 

 

 

 

 

 

 

 

 

 

 

 

 

 

 

 

 

 

 

 

 

 

 

 

 

 

 

 

 

 

 

 

 

 

 

 

 

 

 

 

 

내가 그랜드캐니언을 가기 위해서 이른 새벽에 일어나 출발을 했고,

후버댐에 이르렀을 때는 날이 밝기 시작했으나,

그랜드캐니언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간상 지나칠 수밖에 없었기에

후버댐에 대해 사진과 설명을 이해를 돕기위해 카페에서 옮겨온 사진과 글을 올려봅니다.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목에 후버댐 이라는곳이 있었다.

물 한방물 나지 않는 사막위에 만들어진 도시 라스베가스

이 도시의 탄생은 후버 댐의 존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1930년대초 미국 경제 대공황이 닥치자 후버 대통령은 경제공황을

탈출하기 위한 대책으로 콜로라도강을 막는 댐건설 계획을 시작

1935년 완성되었고 이 댐에서 물과 전기를 공급하게 되어

그후 라스베가스 스트립 지역에 최초의 호텔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 후버댐은 네바다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 애리조나 주 3개주의

식수공급원이기도 하고 이 도시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하게 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아니 되고 있다고 한다.

사막속에 댐이라니

자동차로 한참을 후버댐을 지나오다

뒤돌아보니 그때까지도 댐이 보일정도로

거대한 댐이었다.

바다인가 싶을 정도로 어마 어마 했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후버댐입니다.

후버댐은 미국 남서부의 콜로라도 강 유역의 종합개발로 건설된 댐인데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댐이에요.

미국의 31대 대통령인 후버를 기념해서 후버댐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하네요.

그랜드캐니언에서 느꼈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이 후버댐을 보며 차곡차곡 마음에 쌓이는 느낌이에요.


 

 

 

 

 

 

 

 

 

 

 

 

 

 

 

 

 

 

 

 

 

 

 

 

 

 

 

 

 

 

 

 

 

 

 

 

 

 

 

 

 

 

 

 

 

 

 

 

 

 

 

 

 

 

 

 

 

 

 

 

 

 

 

 

 

 

 

 

 

 

 

 

 

 

 

 

 

 

 

 

 

 

 

 

 

 

 

 

 

 

 

 

 

 

 

 

 

 

 

 

 

 

 

 

 

 

 

 

 

 

 

 

 

 

 

 

 

 

 

 

 

 

 

 

 

 

 

 

 

 

 

 

 

 

 

 

 

 

인디언 원주민 할머니가 우리 할머니를 많이 닮으셨습니다

아드님이 밖에 나오셨을 때 살짝 셧다를....

 

 

 

 

인디언 마을에서 버스에 기름을 넣구 화장실도 가는 동안

우리 뒤에 쳐진 1호 버스가 지나갔어요

기다리다 손을 흔들어 주었지요~ㅎㅎ

 

 

 

 

 

 

 

 

 


한번밖에 없는 인연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나 마흔 혹은 오십이 되어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좋은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