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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진도군의 다도해 조도면 면장님을 비롯하여 직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문

전라도

진도군의 다도해 조도면 면장님을 비롯하여 직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복담이 2011. 8. 25. 10:11

 

 

남해의 다도해 조도를 가다.

 

 

동창들 다섯이서 번개팅! 한 후  일반 버스를 이용해서

관매도 2박3일 코스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인터넷만 열람하구서 동서울에서 고속 버스를 탔습니다.

하루에 두번 오전 9시10분과, 4시 20분에 있다고 합니다.

새벽에 강원도에서 오는 친구도 있습니다.

버스를 늦게... 원통에서 오는 친구는

홍천에서 택시를 타고 동서울까지...에그 에그그~~

교통비가 여행비 반을 넘었다네여..ㅋㅋ 

 친구의 성의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9시 10분 부터 진도에 3시10분에 도착 할 때까지 ...

5시간을 넘게 허리와 목이 아프지만 너무 재밌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진도에서 시내버스로(2,600원) 50분가량~~~

털거덩~~쿵쿵~~가방을 들고,메고, 끌고....

유람선 선착장 팽목항까지...

진도 팽목에서 조도 어류항까지30분 (3,800원) 

조도에서 관매도는 마을도선으로 20분.(5000원)

주민 나무배로 관매팔경 돌아보면 배 한척당 (15만원)우리가 선택한 관광 

관매도 가는 유람선 시간은 닷새전에 없어졌다네요.... 

조도에서 일박을 해야겠죠.... 유람선도 한시간후 출발~~~

비를 맞으며... 배 멀미를 하고 ...좌충우돌 푸하하하하하하...

너무 재밌고 웃어서 머리,입,배꼽,허리 ....

너무 아포여~~~~~ㅋㅋㅋㅋㅋㅋㅋ

예약도 없이 목적지 관매도로 가는

고속버스,마을버스, 택시,  유람선, 마을 도선, 주민 고기배....

우 아~~~ 정말 사는 재미가 쏠쏠~~

행복이  바로 이런것임을 공부하고 왔습니다.

우리와 인연이 되어 만남을 가졌던 여러분들

진도, 조도, 관매도에 계시는 주민분들...

처음으로 만났어도 친절히 가르쳐 주시고,

 성의껏 안내도 해주신 분들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진도, 조도에는 비

 

 

 

 

터미널에서 좌회전 "표지판 참고"

팽목행 버스를 탔습니다 (교통비 2.600원)

 

 

 

진도는 섬이지만 무척 들판이 넓습니다.

벼를 많이 심었고, 대파 밭도 많이 보였습니다.

 

 

 

 진도 버스터미널에서 관매도,조도로 가는 유람선을 타는

팽목항까지는 50분정도 소요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도 유람선을 탈 수 있어서 다행이고, 무척 행복하네요... ㅎㅎ

 여름 성수기 시간표는 8월 17일까지 종료 되어

관매도까지는 못 가더라도 조도까지 운행을 한다네요. 

인터넷 정보를 열람하고  동서울에서 유람선 시간을 맞추어 이곳 팽목항까지 왔는데요...

조도를 가서 일박을 할 수 있다니 안심이지요. ㅎㅎ

 

 

우리 선장님 멋지신분이시죠~!!

매우 친절하셨구요...

자세한 정보도 말씀 해주시고,표정도 무척 밝습니다.

우아~! 기분 최고~~~

 

 

 

영광의 특산품 모시떡도 나눠 먹구요...

와우~~~모시떡~~ 짱! 맛있습니다.

다시 또! 먹구 싶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오늘밤에 계획과 내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

 

 

 

참고로 시간표를 넣었습니다.

 

 

 

팽목항에 태풍 피해가 있었는지...

 공사 중 같습니다.

 

 

친절하시고, 멋째이신~~ 선장님께서 넣어주신 사진 ㅎㅎ

비가 오지만 기념으로 짤각!

 

 

 

어류포 대합실이 조도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내렸지요.

조도에는 택시가 한대 뿐입니다.

참고로 마을 버스도 한대가 있습니다. ㅎㅎㅎ

우리는 버스도 이용하구요 , 택시로 조도를 돌아보는 여행을 했습니다.

버스 기사님도... 택시 기사님도 ...우리들에게 무척 친절도 하셨지만요...

우중임에도~ 최선을 다해 안내를 해 주시는 고마움을 잊지못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동백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조도에 숙박 할 수 있는 곳이 두곳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일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동화마을 카페 운영을 하면서,

동화마을 어린이를 위해 섬마을 초등학교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잘못 알고 찾았던 곳이...

조도면 면사무소였습니다 ㅎㅎ

 

저녁에 면사무소 앞에서 플랭카드로 야간 작업을 하시다가~~

저희들이 찾아오게 된 설명을 들으시고...

 계획없이 60대 할머니들이 무작정 조도를 경유하게 된 이야기들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자세히 안내 설명도 잘 해주셨지만요...

 

면장님의 특별한 배려로  비가 질벅한 비포장 도로로~

 야심한 저녁에 조도 등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정말 감사했습니다.

 밤에 등대를 찾아보기는 쉽지않은 일이지요.

관광을 거의 낮 시간에 하기 때문이지요.

  밤바다를 환하게 비추고 길잡이를 해주는

등대의 존재성과 소중함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보고, 느낄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꼭! 올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조도면사무소 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전혀 계획 없었던 로또만큼 값진 행복을 얻었습니다.(흐믓 뿌듯~!!)

면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님들께 다시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조도 면사무소 직원님들께서는 주로 가족과 떨어져서 근무를 하시면서

  어려움도 많으시겠지만요... 행복하신 모습이시지요~~

그리고 이사진은 예정에도 없었고 우리의 실수로 즉석으로 이루어진 상황입니다.ㅎㅎ

  

 

복지사님이 사진을 잘못 담으시는 것 같아 여러번 짤각을....

너무 잘하셨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우리는 여고 동창들입니다.

 번개팅으로 5명만 왔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원통, 홍천,일산,의정부,서울...ㅎㅎㅋㅋ

 

 

제가 보아 왔던 등대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풍차 모양으로 빙빙 돌아가는 등대입니다.

그리고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낮에는 등대려니~~했는데요....

밤에는 정말!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특히~~~

"등대 불빛의 중요성을 ...고마움을 필수다 "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등대길 탐방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늦은 저녁에...

등대를 찾아 올수 있고, 볼 수 있음은 큰 축복이고, 행운이었습니다.

 

 

 

차안에서 조도대교를 건너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하늘다리'라고 할 만큼 조도대교는 하늘만 보였습니다.

신기하고 아름답고 기술도 대단합니다.

 

 

 

 

낮에 보는 하조도의 등대길

하조도 등대 탐방로 운림정으로 올라가는 목책길에 비가 뿌립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의 여행 길에서  낭만의 비를 맞아는 보셨는지요...

정말 최고입니다......뿌듯 흐믓~~

 

 

 

 

하조도 등대길 탐방로의 운림정입니다.

구름과 늘 함께  있어서 운림정이라 했을까요...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운림정 안에서 기념사진.

 

 

운림정에서 바라 본 등대

 

 

비는 마구내리고 카메라에 습기차고 ~~그래도 기념으로...

어이! 거기 ~~~ 누구없소!.....내가라도... 나를~

 기념으로 짤깍! ㅎㅎ

 

 

 

 

 

만물상이라고 합니다.

돌의 조각상들이 등대 불빛에는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등대에서 내려가는 풍경이 비가 와서 더 아름답고 낭만적입니다.

 

 

 

 

 

 

 

등대가 이렇게 귀엽구, 예쁘게 보이는데요...

밤에는 무척 웅장하던걸요...

 

 

 

 

 

 

 

이곳부터는 전망대가 있는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 입니다.

 

 

 

 

 

 

 

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없어요~~

비가 오기에 누릴 수 있는 행운을 얻습니다.

 

 

 

 

 

 

 

 

 

 

 

 

 

 

 

 

 

 

 

 

 

 

 

 

 

 

 

 

 

 

 

 

 

 

 

 

 

 

 

욕심없이 사는 소박한 삶을 느끼고 배우고 돌아온 조도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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