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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개구리 한 마리가 웅덩이에 뛰어 든다. 수면이 일그러진다. 수면에 비친 산의 모습이 흔들린다 수면이 평면을 회복한다. 산의 모습은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들도 따라 움직입니다 수많은 혼돈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 ..
꼭 읽어 보세요 가리개 몸에 생긴 흉터는 옷으로 가리고 얼굴에 생긴 흉터는 화장으로 가린다. Love covers over all wrongs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준다. 가위와 풀 잘 드는 가위 하나씩 가지고 살자. 미움이 생기면 미움을 끊고 욕심이 생기면 욕심을 끊게,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고..
어디 거름 같은 사람 없소? 어디 거름 같은 사람 없소 바삐 돌아가는 세상, 남 돌볼 사이 없이 정신없이 뛰어가도 모자라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오체투지 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거름 같은 존재가 되어 살고 있는 사람.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는 희생정신, 배려와 사..
1월을 보내면서 행여 더렵혀 질까 개끗한 손으로 1월 달력을 열었었습니다. 빼곡히 박혀 있는 31개의 숫자위에 인내 겸손 사랑 믿음 소망등의 낱말을 올려 놓아 보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형님 동생 친구의 이름도... 조심 조심 새해 아침 1월의 공기를 마시려 창문을 열었었습니다. 확 ..
흙밭과 마음밭 밭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흙밭이요 또 하나는 마음밭이 그것입니다. 흙밭은 우리 인간이 먹고 살아가야 할 곡식의 씨앗을 심는 밭이요 마음밭은 영혼의 씨앗을 심는 밭을 말함 입니다. 흙밭에는 옥토와 박토가 있고 진흙밭 자갈밭이 있으며, 수렁밭이 있..
돌이킬 수 없는 세가지 세상에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둘째는 화살입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세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 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
역지 사지(易地思之) 우리 살아가는 세상엔 다른 사람을 함부로 비판,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면 그냥 좋은 점만 봐 주면 되는데.. 이상하게도 꼭, 상대방의 단점과 안 좋은 점만 먼저 보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그런 사람의 심리 가운데는 치유되지 못한 자신..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
[좋은글 아침편지]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금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나이를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이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데 아무런 장애요인도 될 수 없습니다.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