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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모란동백
모란동백 - 조영남 (작사, 작곡:이제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 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지심도 여행 중 담아 온 사진 동백 / 복담 눈이 시리도록 고운 꽃 정열의 여인 먼 길 떠난 님 그리워하며 동지 긴 밤을 기다리다 지쳐 눈바람 서릿발에 ..
글 이야기
2024. 2. 28.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