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가을이 익어갑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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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즐기러
산책을 나갔습니다
우체국 담 사이에
익어 가는 열매
가을 향기가
하루 하루
짙어져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내 마음도
곱고 풍성하게
잘 익어 가기를
바래봅니다
빌딩 숲 사이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나무를
바라보며
자연에 순응하며
주어진 환경
뜨거운 햇살
세찬 비와 강한 태풍을
그대로 받아 드리고
곱게 물들어 가네요
빌딩 사이로
햇살이 눈부시게
빛을 내리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씁니다
이 가을이 지나기 전에
더 많은 일기를 쓰고
찬바람 불고 춥기 전에
행복과 기쁨을
맘껏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가을 맞이
여행을 떠나요
출발입니다~~~
2022년 9월13일 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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