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화원에 봄이 왔습니다

1.

이름은 히어유입니다

예년에는 (10여년 동안)

봄맞이  입춘절에 꽃이 피었습니다

 

 

이꽃이 피면 봄이 오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는 경칩 닷새전 부터 꽃이 피었습니다

한달가령 늦어진 것 같습니다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

꽃은 피지않고 멈추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겨울이 길었고 추웠다고 느껴집니다

 

 

10여년 동안

베란다 같은 장소에 두었습니다

겨울에는 햇살이 깊숙이 들어와

비교적 낮에는 따뜻했거든요

 

 

2.

포인세티아

가을에 파란가지 하나가

물을 주다 부러져 화분에 심었는데요

 

 

 

 

이렇게 삘간 잎이 나오고 곱게 자랐습니다 

봄과 가을엔 나무가지가

뿌리를 잘 내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아젤리아

12월부터 지금까지 꽃이 피고있습니다

올해는 날씨 때문인가

3월인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

 

우측에 시클라멘 하얀꽃이 먼저 피었습니다

빨간 시클라멘은 이제 꽃망울이 맺혔습니다

두는 장소에 따라 먼저,늦게 피어나는가 봅니다

 

겨우내 춥고 긴겨울 동안에도

꽃을 보여 준 아젤리아 영산홍 종류~~

베란다에 나오면 날씨가 추워도

기분은 상쾌해졌습니다

별로 웃음이 나오지 않는 요즘이지요

꽃들을 보시면서 잠시 평온하신 마음으로

쉬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2022년 3월6일 복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