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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나 보다 더 강한 내가 되고 싶습니다 본문

여유공간

나 보다 더 강한 내가 되고 싶습니다

복담이 2021. 1. 16. 01:17

 

  컴터를 배우면서 스위시

 사진 편집 하는 것을 매우 즐겼는데요

 스위시 편집 사진들이 작년 12월에

 블로그에서 모두 삭제 되었습니다

 스위시로 만들어 동영상 편집을 한

 몇몇 작품만 남아서 올려보았습니다

 눈이 나빠진 원인 중에

 스위시 사진 편집이었는데요

 매우 아쉽습니다,ㅠㅠ

 

 

 

나 보다 더 강한 내가 되고 싶습니다

 당당히 살아 갈 겁니다

 

 요즘 시간이 여여해 지면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이일까?

 자문을 하면서

 문득 문득 생각을 해봅니다

 더 나아지는 일도 찾을 수 없고

 더 나빠지는 일도 찾을 수 없다

 남에게 기쁨을 전해주며

 즐겁게 지냈던 날들에 경험으로

 내 나이에 적합한 일

 내 자신에게 기쁨을 심어보자

 룰루랄라 호이호이~

 마음에 각을 세우는데

 머리에 스치는 강한 생각이 문득

 지나 온 생활에서 딱 한 가지

 제일 슬펐던 일이 기억났습니다

 친정 어머님 하늘 길 가시고 삼오제 끝날

 미리 약속된 모임에서 한 시간의

 레크리에이션 시간

 어머님의 모습이 아른 거리는데

 앉아있는 분들을 즐겁게 해야 하는 한 시간

 내가 주가 되어야 하는 시간에  

 최고의 기쁜 얼굴로 즐거움을 전해야 하는 시간

 연기를 하면서 마무리를 하려는 때

 노래 한곡 불러주세요!

 뭔 노래를...

사람은 생각했던 대로 순간

행동에 반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문득 많은 노래 중에

비 내리는 고모령 - '어머님의 손을 잡고' ...

울컥 눈물이 나와 참느라고 꺼이꺼이

급 마무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에 내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럽던지요..

칭찬도 받았구요

내 삶에 최선을 다 했던 그날 이후

주어진 삶을 허투로 보내지 않고

어려움,아픔,고통,극복하고,인내하면서

모두 소중히 받아 들이며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이일까?

무엇을 하려고 함 보다

건강하게 기쁜 모습 보여주며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내가 할 일이란 바로!

남편,자녀,손주들 앞에서

사랑 가득 담아 말을 하고 표현 할 겁니다 

힘 없는 아픈 목소리 보다 힘찬 목소리로

당당하게 보여주면서 말입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나이는 이렇습니다.

2021년 1월16일 복담

 

참고

교육적인

레크리에이션이

전공이었습니다

*제일 보람을 가진 무대

적성 군인 부대에서

춘천 남자 교화작업

명일동 여자 교화작업

초등학교 캠프 파이어

갑작스레 소낙비가

폭우로 쏟아질 때..

전기 감전 사고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