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14,울란바토르에서 러시아연방(브리아트 공화국) 국경 본문
지도를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되실겁니다
울란바토르에서 바이칼 호수 동쪽방향
이 사진들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2014년 8월12일 아침 8시 출발
8시간 만에 몽골과 러시아 국경까지 도착
러시아 브리아트 공화국 울란우데에서
5시간 더 소요된
동쪽 바이칼까지
총13시간이나 소요되어
지루한 시간에
달리는 버스 안에서
담은 것이기에
흔들림이 많습니다.
배경이 이렇구나라고...
이해 하시면서 보시면 됩니다.감사!^^
버스는 현대자동차
운전 기사는 몽골기사님
우리는 관광 가이드 없이
동생의 지인 몽골여인
바이칼에서 '팬션 운영'
러시아 어가 유창한
몽골 여사장 안내로
우리 다섯 자매와 동행
한인 상공회에 등록 되신 사업주님들
20여명이 함께 여행 하시기로 했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합니다
수도를 나와 외곽 도시로..
도심을 나오니 곧바로
푸른 고원과 초원 풍경으로 이어집니다
가끔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서 살펴보면
사람들이 가꾸어 놓은 농장같아 보입니다
푸른 초원도 아닌데요..무엇을 먹고있는지 궁금했어요.
가끔은 물이 흐르는 도랑물도 보이네요
가축들이 목을 축이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휴게소에 머물렀어요
고급 케익처럼 포장이 되어서
맛을 보려고 구입했어요
케익 향기는 괜찮은데여...
우아~~ 맛은 영 아니네여~~
들꽃무리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끝없이 펼쳐진 넓은 고원
초원이 많은 바람의 나라 '몽골리아'
몽골 민족의 교통 수단이 반드시
말을 이용했었던 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덜컹대는 버스에서 누워서 낮잠도 즐기고..
8월중순 귀리,밀,보리를 많이 키우는 곳이라네요
초원의 넓은 곳에 대단해요~~
이곳은 어마하게 큰 대단지 곡창지대같습니다
밀,보리는 일부 수확을 하고 ...
러시아를 연결하는 철도가 보입니다
몽골에서 러시아 바이칼 알혼섬까지
기차로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기거든요
우리도 그런 계획을 가졌드랬지요
편하게 간다고 버스를 이용했어요
국경까지
8시간 가는 동안 휴게소라고 한곳
중간에 화장실이 없어 난리가 났어요~ㅋ~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몽골의 자연 환경을 경험한 사람중에는
풀밭은 쏘는 쑥을 닮은 잡초가 있다구여...
도로에서.하하하
에휴~~ 휴게소가 없어 노상 화장실에..
풀씨가 바지,운동화에 가득
떼어내는 데도 시간이...
손도 따겁구요.ㅎ~
모두들 난리가 났어요. 흐흐
국경을 오고 가는 도로가 포장이 되어 있지만
깨지고 갈라지고 많이 흔들렸습니다.
국경을 오가는 길에
집도,사람도,자동차는
거의 없어서 노상 방뇨도 가능~ㅎㅎㅎㅎ
몽골의 베테랑 기사 할아버지
이차는 우리나라 현대차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말이 통하지않아 답답해서
그저 바이를라~(감사)^^
곡창지대 재배지 같아요
버스 안 지루한 시간 모두 피곤해서...
몽골지역 국경 근처 마지막 호텔, 식당에서 점심식사
우리 다섯 자매 기념사진
이날은 매우 강한 햇살 빛이 따거웠습니다
식사가 나오는 시간동안 사진놀이 삼배경
몽골국경 지역에 '알탄플라자 호텔'에서 몽골식 식사를
우리 교민 중 음식점 사장님이 계셔서
준비해 가지고 간 김치,김과 흰쌀밥도 ㅎㅎ
몽골식 식사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당!^^
이곳에서 5시간을 더 가야
울란우데 도시 지나
바이칼 호수 목적지 도착
식사후 여유로운 시간 버스에서 내렸을 때
요렇게 저렇게 운동을 하며 사진도 ㅎ~
어머!!! 우리나라 궤와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져간거 아닐까 의심을 했어요
몽골 국경지역 역시
한가로운 풍경이지만
으시시 하기도~^^
날씨는 더운데
마음은 왠지 썰렁해졌어요
검문을 한다는 위압감이
마음까지 냉동시킬 줄이야~~~
여행을 한다는 것은 즐거움도 크지만
작은 고통도 동반이 되거든요
북유럽 여행중2010년
에스토니아에서 '쌍떼베테르부르그'
들어가는 초소에서 경험
모스코바 도착했을때 경험
블라디 보스독에서 경험
세번 경험을 했기때문
러시아 여행은 가지 않을 것이라 결심했는데
오늘 여기 몽골국경과 울란우데로 가는
러시아 초소에서 네번째 경험을 할듯 싶습니다.
쇠창 담벽이 몽골국경 건너편은 러시아 국경
몽골 국경 초소는 조금 그렇습니다
왠지 썰렁한 느낌이
몽골 국경근처에서
땡볕아래 지붕을 수리하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아휴~ 얼마나 더울까요...
여기부터는 러시아 국경 초소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러시아 국경에 도착하는 8시간 동안
힘들었는데도요..
'브리아트공화국'으로 진입하는데
국경 초소에서 두시간 남짓
검문을 한듯했어요
짐가방 내려서 검사하고
견공이 가방 냄새 맡아 검문하고
버스 내부 샅샅히 검사하구요
한사람씩 조사하구요..
여름철이라 자가용으로
러시아를 들어가는 차들이 많아
순서를 기다리고
국경 초소에 있던 시간이 길어서
초소에 머물던 시간은
별도로 사진을 올립니다(14-1)
8시간 동안 푸른 초원만 바라보고 왔지만
그다지 피곤하지는 않았습니다
낯선 땅이라 혹이심 가득 바라보며 왔거든요
다소 지루하시더라도 풍경을 보시면서
이해해 주시길요,감사합니다.
7월29일 복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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