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러시아 노보데비치 수도원 과 연못 [차이코프스키 작곡 백조의호수] 본문
여행
안녕하세요?
북유럽,동유럽 그리고,
이번에는 서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서유럽의 봄 맞이는 어떻할까?..
하루전 생각해보니
문득 북유럽 중
러시아에서
봄을 맞이했을 때
잊지못할 여행지
차이코프스키가 호수가를
걸으시다가 아름다운 곡을
작곡하셨다는
호수가가 생각 나기에
"백조의 호수"
그곳을 소개 하겠습니다
동생들과 함께 계획하고,
예약을 해 놓은지 5개월 전
취소를 해야할까.. 가야할까 ..???!!!
망서렸던 이유들은 많았지만요
여러가지 일들로
고민을 했던 날들이 지나고
결정이 되어 즐겁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셋째, 다섯째
동셍들과 떠나는 여행길
넷째가 빠져서 서운하긴 하지만
이미 다녀 온 여행지라네요
다섯 자매가 함게 모여
여행을 가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모든 조건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지요
결혼해서 사는곳도 다르고
각자의 몫이 있기에
어렵게 시간을 내고 경비를 마련하고
부수적으로 준비물..등
각자 역활을 도맡아
적극 나서는 둘째 동생이 있어
그저 그저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나에게 여행이란?
젊을땐 여러가지 가정일로 미루었고,
나이가 들어선
몸이 힘들어 다니기가 어렵구요
기회가 주어질 때 미루지 않고
이렇게라도 동생들과 다녀올려 합니다
2주 정도 빈 블방에 오시드라도
관심을 가지셔서 돌아보시고 가시길요.^^
아래 사진은 여행지를 다녀오고
지금까지도
제일 기억 되는 곳입니다
아름답고 멋진 풍경과
음악을 들어 보시라고
한번 더 올려보았습니다.
2017년,3월19일,복담
http://blog.daum.net/789zxcv/826
늘 방문해주시는 블방 친구님들게 인사드립니다
앞에서도 말씀 올린 그대로
서유럽 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셨다가 그냥 돌아 가시지 마시고
많은 관심과 좋은 말씀 올려 주시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신 나날 많이 만드시어
아름다운 새봄을 잘 맞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월22일 복담올림
힐러리 미 국무장관시절
러시아에 기증한 귀여운 청동 오리상에 앉아 보았습니다.
차이코프스키가' 백조의 호수'를 쓰게 된 동기는
이 아름다운 호수가를 거닐다가 창작을 했다고 합니다.
좌측 표트르 성당.
17세기에 세워진 대종루, 가운데 뽀족한 곳.
16-17세기 대표 건축 양식 우측 [스몰렌스크 대 성당]
백조의 호수
어떤 나라의 왕자 지이크프리이트는 성년이 되었는데,
이를 축하하는 파아티를 개최하여 탈完?춤이 벌어진다.
그 때 지이크프리이트의 어머니가 나타나
이 다음 무도회에서는 합당한 배필을 정할 것을 부탁한다.
그 무렵 백조의 떼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왕자는 사냥할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을 가지고 떠나간다.
밤이 되자 백조들은 호수를 건너 언덕에 이르러
모두 아름다운 처녀들의 몸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사실인즉 이 백조들은 본래 사람이었지만
악마의 마술에 걸려 낮에는 백조가 되고 밤 한때만 사람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여기서 그들을 만난 왕자는
백조의 여왕 오데트의 서글픈 이야기를 듣고 난 후부터 그녀와 사랑하게 되었다.
왕자는 이 여왕에게 우리 집에서 열리는 무도회 때는 꼭 와주십시오.
그 때 당신을 나의 약혼녀로 정할 터이니까.
이렇게 부탁한다.
그 때 벌써 새벽이 밝아오므로 처녀들은 다시 새로 변하여 사라지고 마는 것이었다.
왕자의 성 안에서는 무도회가 벌어진다.
지이크프리이트와 그의 어머니가 앉은 단 앞에서는
아름다운 처녀들이 춤을 추지만 왕자의 마음에 드는 여인은 한 사람도 없었다.
이 때 나팔 소리가 들리더니 아주 위풍 당당한 기사가 입장한다.
마술사가 자기의 딸을 백조의 여왕으로 변장시켜 가지고 함께 들어오는 것이었다.
왕자는 이들을 전에 약속한 여왕이 오는 줄로 생각하여 기뻐하면서 춤을 춘다.
뒤이어 여러 나라에서 온 손님들이 춤을 추는데,
말하자면
러시아의 춤, 스페인의 춤, 나폴리의 춤, 헝가리의 춤,
마주르카 등 극히 다채로운 춤으로 변하는 것이다.
백조의 여왕이 나타나 창문으로 잠시 엿보았지만 왕자는 이를 알지 못했다.
얼마 안 되어 마술사는 자기 딸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이 때 왕자는 이것이 마술사의 흉계로 이루어진 것을 알고
자기의 진정한 연인인 백조의 여왕을 찾으러 떠나는 것이다.
밤중에 여왕은 성에서 돌아와 자기가 본 사실들을 모두 시녀들에게 이야기한다.
이 때 왕자가 달려와 모든 잘못된 사실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그 때 마술사가 나타나 분노하면서
호수의 물을 넘치게 하여 그들을 빠뜨려 버리려 한다. 왕자와 여왕은 언덕 위로 도망을 쳤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당신을 위해 죽겠노라.고 왕자는 맹세를 한다.
이 같은 그들의 진정한 사랑 때문에 마침내 악마는 패배를 당하고
백조는 본래의 사람으로 다시 변하여 행복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이룬다는 줄거리로 되어있다.
호수가를 나오다 보면
미 국무장관이셨던 '힐러리 장관 시절에
러시아에 기증한 오리가족 청동상 앞 이랍니다.
정말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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