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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난꽃이 7년만에 꽃을 보여주었습니다. 본문

복담의 화원

난꽃이 7년만에 꽃을 보여주었습니다.

복담이 2014. 5. 5. 14:16

 

 

한개의 난분에서 4개의 난분으로 나눠질때까지

한번도 꽃을 피워주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이렇게 향을 마구 뿜어 내어주어 놀래기도하고

 7년 동안 못 누렸던 기쁨도 함께 얻었습니다.

오호라!  이렇게 꽃을 피울줄이야.... 

ㅎㅎ~난꽃이 귀하게 보여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난초는 새촉이 나와서 잎 하나가 자라는데도 3년

죽어가도 3년이 걸린다는 뜻은

3년 아니라 몇년이 걸리더라도

조급한 마음 같지않고 인내하고 깊이 생각하며  생활하라는 뜻임을 깨닫게합니다.

그래서 옛 선비들이 난을 기르고 난초에서 인내의 깨달음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2014년 5월5일.복담

 

 

 

난꽃 첫송이가 피었지요.4월4일

 

 

 

둘째송이, 4월6일

 

 

 

세번째,4월6 오후

 

 

 

 

 

 

네번째,4월7일

 

 

다섯째 꽃송이는,4월8일

 

 

 

5째송이까지 모두 활짝 난향기 집안 가득~

20여일동안 향기로웠어요.

 

 

 

제일 먼저 핀 꽃

지는 모습

 

 

 

4월23일, 20일이 지난 후

난초꽃이 겸손한 모습으로 지는 듯 했습니다.

 

 

모든 향기를 쏟아 내주고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한잎,두잎 떨어져가는 꽃을 보면서

우리의 삶을 생각해봅니다. 

 

 

 

 

꽃잎.swf
6.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