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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123층 롯데 월드 몰 거대도시가 온다★ 본문

서울

★123층 롯데 월드 몰 거대도시가 온다★

복담이 2014. 5. 5. 00:40

 

 

 

 ★123층 롯데 월드 몰 거대도시가 온다★  

 

123층 롯데월드몰 2014년 5월 1단계 오픈
명품백화점·쇼핑몰·엔터테인먼트棟 먼저 문 열어…
에르메스, 롯데 첫 입점

-24만평… 소공동 롯데타운의 2배
2만5천 常住, 유동인구 28만… 하나의 수직 도시가 생기는 셈
555m 월드타워 2016년 완공… 세계 넷째로 높은 건물 될 듯

 

높이 555m에 지상 123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가 내년 5월 명품 백화점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

 

123층 건물 이름은 '롯데월드타워',    타워를 포함한
전체 단지 이름은 '롯데월드몰'로 확정됐다.
롯데월드타워는 완공되면
세계에서 넷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

롯데물산 은 최근 세부안을 확정, 입점 업체 상담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단지는 제2롯데월드, 롯데슈퍼타워 등
여러 가지로 불려 왔다.

롯데는 2009년 처음 허가를 받았을 때에는 서로 이어진
7개 이상의 건물을 지으려고 했지만,
지금은 롯데월드타워와 에비뉴엘동·쇼핑몰동·엔터테인먼트동
4개 건물을 짓고 있다.
4개 건물의 지하는 6층까지 있고, 지하 1층은 모두 연결된다.
중간에 여러 통로를 통해서도 건물을 오갈 수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편의상 '동'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했지만
전체 롯데월드몰은 건물 하나"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명품관·면세점 입점

에비뉴엘동과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은 내년 5월에 문을 연다.
현재 골조 공사는 거의 다 끝났다.

에비뉴엘동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1만여평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명품관이 들어선다.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의 3대 명품은 입점이 거의 확정됐고,
모두 국내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에 에르메스가 들어서는 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 고위 관계자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최고급 백화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점포 이름은 '에비뉴엘 잠실점'으로 잠정 결정됐다.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 제품뿐 아니라
최고급 식품 등도 판다.
7~8층에 들어서는 롯데면세점도
국내 최대 규모일 가능성이 크다.

지상 11층까지 있는 쇼핑몰동에는 지상 6층까지는
일반 상점이 들어선다.
현재 입점 업체들을 정하고 있는 중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에 들어가는 개별 브랜드는
약 300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6~7월에 본격적으로 결정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11층짜리인 엔터테인먼트동 1~2층에는 롯데마트 가,
3~4층에는 일반 쇼핑몰이 들어간다. 5~11층은
롯데시네마 가 입점한다.
롯데 관계자는 "상영관 22개에 좌석 수가 4500석"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9월에는 쇼핑몰동 위층인 7층부터 11층까지
2018석짜리 클래식 음악 전용 콘서트홀이 문을 연다.
운영 방안은 서울시와 협의한다.
콘서트홀만 늦어진 이유는 설계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음악을 감상할 때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소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래 한 층은 비워놓았다.

2016년 말에 도시 하나 생기는 셈

핵심인 롯데월드타워는 2016년 말에 문을 연다.
현재 42층까지 골조 공사가 진행돼 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보다 더 높은 건물은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163층·828m)밖에 없지만
중국에서 600m 넘는 건물 두 개를 짓고 있어,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에서 넷째로 높은
건물 로 준공될 전망이다.

롯데월드타워 12층까지는 헬스케어센터,
은행 등이 들어선다.

 

그 위부터 38층까지는 업무시설이,
42층부터 71층까지는 오피스텔 250채가 들어선다.
롯데호텔은 76~101층에, 전망대는 117~123층에 생긴다.
전망대를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는 27인승 두 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일반 분양은 2015년에 시작한다.

롯데월드몰의 연면적은 24만평으로
롯데백화점·롯데호텔·영플라자·에비뉴엘로 구성된
서울 소공동 롯데타운의 두 배가 넘는다.

 

롯데월드몰 주변을 오가는 인구는 하루 28만명,
상주인구는 2만5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한마디로 수직 도시(버티컬 시티)가 만들어지는
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