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일본 신주쿠 조카가 사는 집(첫째날,1월23일,아침) 본문
일본 신주꾸 주택가 공원에 피어있는 동백꽃잎들이
지기시작해서 꽃술이 떨어지는 중이던걸요.
꽃들이 밖에 있는 걸 보니 춥지않은 날씨같습니다.
조카내외가 출근을 한후
집주위를 걸어보기로하고 집을 나섭니다.
우선 집을 못 찾을까봐
사진부터 넣어두고 걸어봅니다.
음지에도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있네요.
집앞 공원에서~ㅎ
우리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던 일본 아저씨가
우리를 찍어주셨어요
동백꽃이 지기시작합니다.
감이 주렁주렁
새들의 먹이감이던걸요.
작은 공간이지만 예쁜꽃들이 놓여있어요
길을 걸으면서 꽃들을 바라니 무척 행복하던걸요.^^
봄을 알리는 꽃소식들이 매장에 가득합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구경하고 돌아 본 홈즈 매장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된장찌개에 넣으면 향긋하고 구수한 야생 달래가 눈에 띄이네요..ㅎㅎ
우아~~차도 적지만
주차도 기술적으로 놀랍습니다.
차도 옆에 있는 집이지만
자가용도 자전거도 도로에 나와 있지를 않습니다.
하룻밤을 자고 첫날은 우리네자매가 나름대로
목적지를 정하고 예전에 살던집과
결혼하고 조금 큰곳으로 옮긴집 사이를 걸으며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추울까봐서 두터운 털코트를 입고 걸었더니...
조금을 걸었는데도 땀이 줄줄~~
우리나라보다 작은 집들과 조그만 빈공간에도
이모조모 활용해서 예쁘게 화분들과 꽃들을 키우는 공간을 보며
우리나라는 정말 버려진 공간들이 많음을 느꼈구여,
바다 가운데 섬나라이라서 그런지
길거리가 정말 먼지도 없구 깨끗했습니다.
많이 걸었음에도 다리는 조금 아프고 뻐근했지만
공기는 맑은듯 피곤함은 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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