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담

오늘은 내가 존경하는 분들을 위해 감사의 글 본문

복담 사랑채

오늘은 내가 존경하는 분들을 위해 감사의 글

복담이 2014. 1. 12. 15:03

 

 

 

 

 

 

 

 

 

 

 

 

 

오늘은 살아가면서

내가 존경하는 분들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 삶속에서

어떤분은 작은것 하나라도

정성껏 기쁘게 안겨주시어,

나눔이란 것을 일깨워 주시고 

어떤분은 삶에 모범이 되어

많은 것을 깨닫게도 해주셨구요,

다른 분은 글로서 깨달음을 주시구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한통화의 전화를 끝내면

전화해줘서 정말 고마워! 라고

따뜻한 말씀으로

고마움을 전해주시고

그밖에도 존경할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특별히 마음속에 두고 계신 분이 계십니다.

지금은 먼 하늘에 계시지만요,

살아계실 때 그때는 몰랐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거나 글을 보내시면

마음에 들면 얼른 기분좋아

밝은 목소리로 화답을 드리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말씀을 하시면 심술이 나서

온통 경직된 말투와 다시 볼 기회도 없는것 처럼

무지했던 일들을...

몇년의 세월이 지난 후 오늘,

설을 앞두고 날씨가  매우 추운 날에는

더욱 죄송하고, 미안하고, 고맙구 그럽니다. 

외적인 모습이 매우 춥게 느껴진 탓에 왠지..

그때는 그냥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내게 가르침을

더 빨리, 많이 주시려구 하신  말씀이셨는데요..

에휴~~ 

후회하는 삶이 이것뿐이겠습니까?

잘못도 모른채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야

이렇게 깨닫게 되는 미련함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지금도 그분의 글과 사진과

건내 준 자료를 볼때마다

더욱 마음이 애틋합니다.

 

살아생전 못드린 말씀

이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2014년.1월12일.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