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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복담이의 여름 나기는 이렇게요,(잠깐 기다리셔요)^^ 본문

생활 이야기

복담이의 여름 나기는 이렇게요,(잠깐 기다리셔요)^^

복담이 2013. 7. 28. 11:52

 

 

 

 

 

 

제목, 복담이의 여름나기 

 

2013년, 나의 생년의 해 

어느해 보다 더욱 많은 나들이 계획을 했었지요,

장마가 유난히도 길게 느껴지는 여름날입이다.

햇빛보다 거의 비오는 날로 많이 보낸 듯 했습니다.

그래도 비를 맞으며 할일은 다 하구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쏟아붓듯 내리던 비도 약속을 한 날에는

다행히 빗줄기가 얌전해 지던걸요. 

삼일동안 햇빛을 보여주던 하늘이

오늘 다시 비를 내려주네요.

아마도 집에서 쉬며 주일을 지키라구여!

잦은 나들이를 염려 해주는 하늘과,

많은 기쁨을 얻게 해주는

자연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은 그동안 기억을 꺼내어

여름날의 추억 사진을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비와, 잔뜩 흐려진 날이면

건강에 ,특히 음식에 신경이 쓰입니다.

복담이 블방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이

건강히 여름 장마를 잘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과 사진을 올립니다.

2013년 7월28일,복담

 

 

 

 

 

비에 관한 예쁜 우리말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 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 리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웃 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 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 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 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 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 비 - 모를 다 낼 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 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일 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 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 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뜻으로 쓰는 말. 
떡 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술 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비 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동화마을 카페"

 

댓글에 칭찬이 아닌

과찬을 올려 주셔서 부끄부끄

그래두 기분은 좋아서

댓글을 블로그에 올려 보았습니당.

 

 

 

복담이님은 글을 참예쁘게 쓰시는군요,
사진 작가님이 아닌 문인이십니다.
글이 아주 치밀합니다.
평소성격은 활달하고 통쾌해 보이는데 글 쓰시는 솜씨는 다릅니다.
멋있는 글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짝^^.
 
  
복담이 17:26 new
생활에 대해 쓴 글입니다.
과찬해 주신 말씀(참잘했어요) 복담이 기분이 짱~좋아
입에 웃음을 가득담아 귀에 걸쳐버렸습니다.

오늘은 습도가 높아 무더워 땀삐질 이었는데요.
우아! 기분 상쾌하고 날아갈듯 좋아서
몬 몸이 춤을 추듯 실룩실룩 거립니다.ㅋㅋ

감사^.^감사합니다.^.^
 
 
복담이 17:45 new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노래가 떠오릅니다.
배를 남자로 표현한 것은 머물지 않고
어디를 자꾸 떠나려한다구 하구여..
항구는,여자로 표현하더군요, 머물 수 있는 곳, 맞이하는 곳.

그런데 저를 가만히 생각 해보니 ..
배같은 데가 70%더라구여,
여자이면서 항구 같은 것은 30%정도 같애요.푸하하
보통 덜렁이가 아니죠 잘 보셨습니다.
마음도 어린 악동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습니다,푸하하푸하하
 
 
 
김영훈 06:44 new
저도 복담이님 글 잘 읽었습니다.
복담이님 최고이십니다.
늘 좋은 글과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하고요.
 

  

복담이 17:33 new
칭찬 해주심에 그저 고맙구요,감사하구요, 부끄부끄
앞으로 더 잘해보라는 말씀으로 알구 연구 많이 하겠습니다.하하하하

감사합니다.

비여1.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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