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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아우슈비츠 (2013년, 6월4일),화요일 본문

동유럽

폴란드- 아우슈비츠 (2013년, 6월4일),화요일

복담이 2013. 6. 13. 20:16

 

 

 아우슈비츠역 옆면

버스로 이동하면서  옆면만 담았습니다.

예전 그대로랍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150만명의 생명이 희생 된

생생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아우슈비츠 수용소 정문

입구는 각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혼잡합니다.

 

 

우리도 현지에서 이어폰을 받아가지고

가이드 설명을 듣습니다.

사실 화려한 옷을 입지말라구 했는데...

민망스럽게두 빨간색의 상의가 많습니다.

 

 

 

 

 

 

 

 

이중으로 철조망을 친  입구가 또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150만명의 생명이 희생 되었던 곳이라는 것이 증명 되는 것 같습니다. 

아우슈비치 수용소 철조망으로 들어가는 순간 얼마나 두려웠을가요!

당시의 생생한 역사의 흔적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보존시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참혹함과

 유대인의 학살 현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기감전 장치가 되어있는 감시 철망이

바라만 보아도  으스스 합니다.

 

 

 

 

수용소에서 고통스럽게 죽는 것 보다

철망 전기에 감전되어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이곳에서 죽음을 맞은 유대인도 많았다고 설명을 합니다.

 

 

이 철망을 바라보니..쉰들러 리스트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의 유명한 영화"쉰들러 리스트"

2차대전 당시의 생생한 모습 그대로인

역사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런곳에서 20명이 잠을 자도록 만들어 놓은 곳

많은 유대인들이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추위와 병으로 생명을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유대인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유럽의 중심인 폴란드 아우슈비츠

가이드께서 설명

 

 

 

 

실내에 놓여진 작은 추모의 탑

 

 

2차대전 당시의

유대인들의 생생한 사진속의 모습들

 

 

 

 

 

 

 

수용소로 끌려오는 유대인들의 사진입니다

 

새로운 곳에 이주시켜  정착해서  살게 해 주리라

 생각하고 많은 짐들을 들고, 메고, 지고...

마음 아픈 역사의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사진 자료들을 보면서 유대인들이 부유하게 살았던 것 같앗습니다.

옷차림도, 가방, 가죽신발, 지니고 있는 외모의 모습은 

 지금과 별로 뒤지지 않을 만큼 멋진 차림새였습니다.

그만큼 유대인들은 부지런하구 열심히 살았을 것 같구요..

생활이 윤택했으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들까지도...

 

 

 

독일군들은 아우슈비치 역에서 모든 짐들을 뺏고

 맨몸으로 역에서 수용소로 이동시켰답니다.

아우슈비치역과 아우슈비치 수용소까지는 버스로 30여분 거리 같았습니다.

 

 

 

 

 

여자들과 어린이들을

옷을 벗기고 알몸으로 가스실로 들여 보내는 사진

 

 

 

 

 

 

 

 

독한 가스

 

 가스통

 

 

  

 

 

 

 

 

 

 

 

  유대인들이 사용했던 물품들

 

의류

 

  

 

 

 

 

 

 

 

 

 

 

 

 

 

 

 

 

 

 

 

 

 

 

 여기는 가스실 바로 옆 독일군 병사들의 오락실 막사

가스실에서 고통의 소리가 들려옴을 음악으로 춤으로

오토바이를 크게 켜놓구 마시고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지붕이 낮으막한 가스실 앞 

 

 

 

 

 

 

가스실 안 벽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시멘트 벽을 손톱으로 이렇게..

 

 가스실 안 애도의 꽃송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지금까지도 가스실 안에는 

가스의 매운 냄새가 매퀴한듯했습니다.

 

 

 

 

 

 

 

 

 가스실 옆 벽에는 검게 그을린 벽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수용소를 나오면서

희생된 유대인들이 이곳에서

억울한 죽음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