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2012년 11월 14일,둘째 수요일 정기 동창모임 본문
<사랑과 우정사이 - 박혜경>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놓는데
어디서부턴지 무엇 때문인지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난 두려워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게
우리의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네
누구도 널 대신 할 순 없지만
아닌걸 아닌걸 미련일뿐..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됐으니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됐으니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연보다도 짧았던 우리의 인연 그 안에서
나는 널 떠나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미니 양배추 꽃이 사랑스럽구..귀엽구..정말 이뻐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염!훗훗~
자! 눈으로라도 뽀뽀나 하구 갈랍니당! 캬캬캬...
기온이 내려갔는데도 싱그럽게 방긋방긋 인사를 하네요..ㅎㅎ
아으 이뻐!!... 아으응~ 사랑스러워! 훗훗~후훗!
모든 이들의 칭찬을 받으며 쌩긋! 더욱 돋보이는 미니 양배추꽃!
때는 이때다...바라보기만 해도 흐믓하고 설레이게 하는 귀요미 양배추꽃을 향해
기쁜 마음으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아그그~~아그긍!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복담이 잘했지욤! ^^
소품들이 무척 풋풋하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많은 꽃들이 있는 곳보다 소박하고 정겨운 서초동의 대나무골
이곳을 가꾸신 주인 마음이 엿보입니다... 그쵸!
아으으~~ 사랑스럽구 귀여운 모습들입니다.. 호호
누굴 닮았을까염..
된 서리가 올때까지는 은은한 국화향이 코를 호강시켜줍니다.
워매! 향기를 맡고나니..머리를 맑게 해주면서 기분도 업시켜주네여..ㅎㅎ~ㅎㅎ
활짝! 흐드러진 모습들이 정말 이쁘지요^^
늦게까지 우리곁에 있어 주기때문 더욱 사랑스러워요~
이쁘고...귀요미 들국화
산국이라고 불러주나요~!!
국화모습이 야시시하구 현란하네요..ㅋㅋ
미안혀다 내가 잘못 본거니..?
시골에 김장김치 넣아두는 곳과 비슷하지요~
정말 정겨워요~
일찍 온 친구들만...
예약 시간전에 미리오면 이렇게 대기실에 앉아 기다려야한데요...
한달간에 있었던 그동안의 일들.. 수다방을 펼치면서..
많이 웃는것은 좋은 것이여~~크하하하하하하하~
친구들은 멀리서도 강원 (원통, 홍천,원주, 영월) 일찍와서 기다리네요..
참으로 부지런하지요..내는 경기 일산이지만,
정말 나오는 것이 힘들걸랑요..
나오려구 준비하는 것과 거리보다 시간상 말입니다..ㅎㅎ
먼데서 오는 친구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2012.11.1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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