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9월 동창 모임은 옥짱이~장흥으로~~ 2012.9.12 본문
맑은 호수가 하늘에는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 하네여..
바람도 잔잔하고 정말 한적하고 호젓합니다.
점심을 오리 진흙 구이로..배가 불룩!
운동을 할 겸 산책삼아...
우리 동창들과 호수 주변을 걷기로~~
가을이 시작된 듯 들국이 흐드러지게 웃음짓고 인사를 건넨다~
아으~이뻐요!!
한적하고..공기도 맑고 편하고 걷기도 좋은 곳이다~
호수 주변에는 나무로 걷기 좋게 만들어져..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에는 매우 좋아요~
하늘이 맑으면 더욱 상쾌할텐데여..
그래두 시원하고 좋은데요~ㅎㅎ
맑은 호수가 한가롭구 여유로워
더욱 가을 분위기에
잘 맞는 것 같은데 노래라도..ㅋㅋ
억새가 피어 올라요...
이쁘죠!
있는 그대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정말 좋습니다.
에그그~ 느그들이 누가 60이 넘은 할매라구 하겠니..?
정말~이쁘당!
그런데 복담이 넘! 수구리지마라~호수에 넘어질라..크하하
잘 보이는거 맞아야앙~ㅎㅎ
이길을 바라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우리의 삶의 끝이 어디일까라는...생각~ 보이는데까지만 잘 해야할까..?
아니면 보이지는 않아도 계획을 세워서 .....?
AE...몰라 몰라! 앞만 보구 고고씽이다!
이야기 세상속으로~~
우리가 걸어 온길~~
지금까지 잘왔당!
이야기 삼매경에 비가 떨어지는 줄 모르네여...
오늘 날씨가 꾸리리해서 였는지 친구들이 많이 결석을 했네여..
보구싶은 친구들이 이 자리에 없어 쓸쓸하기도하구.. 아쉽기도 하지만여...
10월 동창모임에나...꾸욱! 참아야하겠지염!
빗방울이 ...뚝뚝!
주차장 방향으로~~
지나가는 비였네..
숨고르기를 하면서~
탁자에서 군밤을~
이날 먹은 군밤은 맛있더라~~
옥짱이 사줘서 그런게야...
아님.. 아저씨가 맛나게 구워 주셔서일까?
옥짱 오늘 하루가 즐거웠구 행복했구여 ..
서울 시내보다 한가로운 시골 가을 풍경을 보게 해줘서 고마웠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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