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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시인 박인환님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나무 아래서 (2년전 방문한 사진) 본문

친구와 동창들

시인 박인환님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나무 아래서 (2년전 방문한 사진)

복담이 2012. 11. 15. 08:52

이노래속에 세월이 가면 이 들어있습니다.

노래를 들으니 더욱 아름답고 새롭게 들립니다..

물론 여러 유형의 추억들이 떠 오릅니다...

 

 

시인 박인환님"세월이 가면"

시를 노래로 만들어

가수 박인희가 불렀습니다.

 

가사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 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수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무잎은 떨어지고 

나무잎은 흙이 되고 나무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이 가을에 "세월이 가면 "

 

아름다운 시를 노래한 가사를 생각하시며

추억여행을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2012.11.15.복담

 

박인환 님의 유명한

대표작 "목마와 숙녀"가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남북 초등학교

 

 

 

 

 

 

이곳을 방문하고 보니 잊어버리고 살았던 중딩시절이

 제일 기억이  많이 나는 곳 충혼탑입니다.

고향 인제에서 가을 축제 동문 운동회에 함께하기 위해 고향을 찾으며 

시인의 추억이 깃든 어린시절의 고장도 함께 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