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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동창들과 울릉도 탐방-- 2002년 4월 본문

경상도

동창들과 울릉도 탐방-- 2002년 4월

복담이 2012. 9. 15. 14:54

동창들과 울릉도 탐방 기행문

2001년도 4월에 울릉도를 탐방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묵호항에서 1박을 하구 울릉도에서 3박을 했습니다.

묵호항에서는 동해의 산물 소라와 게, 새우..등 구입을 한후

쪄달라구해서 여관으로 가지고 와서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울릉도에서는 밤에는 비가 너무 세차게 뿌리고 아침에는 게이고

그랬기에 조금 흐린 날씨였지만 여행하는 내내 즐겁구 행복했습니다.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촞대바위 앞에서 10만원을 주고 산 문어 한마리~

우아! 내가 본 문어중..세상에서 제일 컸지만 연하고..달콤하고..부드럽고..

혀끝에 닿는 맛은 글로 다 표현 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큰 문어였냐하면요..12명이 실컷먹구 한대접쯤 남았기 때문이죠 ㅎㅎ

그 후로는 울릉도에서 맛본 듯한 문어는 한번도 만나본 기억이 없네여..히히

큰 암벽을 바닷가 해변을 돌면서 용암이 분출되어 식으면서 만들어낸 자연의 모습

위대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울릉도에 머무는 3박 4일 동안은 눈에 들어 오는 모든 풍경들과

순간 순간 스치고.. 닿고.. 먹어보구.. 만져보구..머무른 모든 동작들이...

내게 영원히 잊지못할 신비롭고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고 온 것 같습니다.

그때의 사진들을 스캔하여 블로그에 올려놓았습니다.

모든 사진들이 마찬가지로 상자에 혹은 흰 비닐 봉투에

이곳 저곳 모아두어..소중한 추억들이 쌓인 휴지조각 같은 생각이 들어

이렇게 정리를 해 놓으니까여.. 정말 흐믓하고 ..뿌듯하고..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구 또한, 나와 내친구들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알 수있게 되구여...히히

내친구들 정말 짱이죠!!

몸도, 마음도 모두 멋쟁이들이죠!하하하

아무튼 함께 참석을 못한 친구들도 있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늘 건강하구..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만을 ~기원하면서 맘에 들거나..또는 들지않을 때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감싸 안을 수 있는

나! 복담이가 되어볼랍니다.

넓은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하고 느낀 결심이랍니다 ~후훗

 

조금 아쉬운 점은 독도를 갈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

언젠가는 가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돌아왔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복담이가 느끼는 행복한 마음을 함게 나누고 싶습니다. ㅎㅎ

 

 

 

울릉도에 유일한 단 하나의 터널

 해변도로 터널을 통과 한 후 기념사진

우아! 나의 친구들 정말 멋찌당!

 

성인봉을 배경으로~

바다 가운데에 있는 섬이라..

바람은 역시 세차고 힘이 있고 강하구랴~~

 

날아가거나.. 넘어지면 안되어라..ㅎㅎ

나란 나란히~ 팔장끼고 역어나 보자구여~

 

아으~~좋아라..

바다 가운데에 나온듯한 느낌이다야~!!

 

촞대바위 옆 해변 방파제 위에

 

 

 

 

 

 

 

 

 

 

 

 

 

저동항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해안도로

 

 

 

유람선 승선하고 울릉도를 한바퀴

 

 

울릉도 저동항

 

울릉도에서 본

나무로 지붕을 만든 너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