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매화 본문
매화"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 ♥
桐 千 年 老 恒 藏 曲 梅 一 生 寒 不 賣 香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늙어가며
항상 거문고의 소리를 간직하고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가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
매화는 다섯 장의 순결한
백색 꽃잎을 가진 아름다운 꽃이다.
그러나 꽃이 피면 오래도록
매달려 있지 못해 아쉬운 감이 있다.
미인박명이라 했던가!
매화 또한 덧없이 피었다가 지고 마는 것이
미인의 모습 같다고 하여
옛 시가에서는 미인에 곧잘 비유되곤 한다.
절개의 상징인 매화와 댓잎을
비녀에 새긴 것이 매화잠(梅花簪)이다.
머리에 꽂아 일부종사의 미덕을
언제나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축일에 부녀자가 머리에 매화를
장식(梅花粧)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추위속에서 오히려 맑은 향을 주위에 퍼뜨리는 모습에서
외세의 억압에도 굽히지 않고 불의에 물들지 않으려는 선비의 기질을 본다.
겨울에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松)와 대나무(竹)
그리고 매화(梅)를 세한삼우(歲寒三友)라 하여
시인묵객들의 작품 소재로 즐겨 다루어 졌다.
벚꽃을 닮기는 했으나 벚꽃처럼 야단스럽지 않고,
배꽃과 비슷해도 배꽃처럼 청상(靑孀)스럽지가 않다.
군자의 그윽한 자태를 연상시키는그야말로 격조있는 꽃이 바로 매화다
그래서 옛날에 장원급제하면 머리에 매화를....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 하지 않던가.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이다.
청빈한 선비라면 결코 가난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올곧은 선비는 지조를 자신의 생명처럼 소중히 여겼다.
도산월야영매(陶山月夜詠梅)
步섭中庭月진人 梅邊行요幾回巡
夜深坐久渾忘起 香滿衣巾影滿身
섭(足+攝의 오른쪽,나막신 섭) 진(走+珍의 오른쪽,쫓을 진)
요(堯자에 책받침 변,두를 요)
뜰을 거니로라니 달이 사람을 쫓아오네.
매화꽃 언저리를 몇 번이나 돌았던고.
밤 깊도록 오래 앉아 일어나기를 잊었더니
옷 가득 향기 스미고 달그림자 몸에 닿네.
{글 / 퇴계 이황}
<XMP!!>
|
(안동과 경주로)
다녀왔던 사진들입니다.

홍쌍리 매화마을 길


2011년도
홍쌍리 매화마을 3,000여개의 옹기단지 앞에서

관매도 팔경중
하늘장사가 받쳤던 손바닥 자국 위에
저도 손을 받쳐 보았습니다. ㅎㅎ

손바닥 뒤에는 머리가 쏘옥~~
들어 갈 공간도...ㅋㅋㅋ

동생들과~부산 동백섬
노르웨이
요정의 숲
안녕하십니까???
노르웨이 숲속의 요정입니다.

빙하를 찾아 갈때 기사님이 길은 잘못 들어서
전화를 하는 동안 자유시간에...ㅎㅎㅎ

나이를 잊은채 ㅋㅋㅋ
무척 기쁘고 즐겁습니다.

우리 동창들입니다 예쁘죠~??

이런모습으로 기념촬영도 하구여~!!

기사님이 길을 잘못 들어 헤메이고 전화를 하는 동안 즐겁고 신나버립니다.
우리는 기계체조를 하며 몸을 풀었지요...ㅋㅋ
우리 나이가 몇인가여~ ㅎㅎㅎ
제주도 미천굴 앞
춘천 소양강
그랜드캐년을 가는 길 인디안 마을
브라이스캐년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그랜드캐년 전망대 앞

제주 민속촌에서
아그그~~조신해 보이구 참!이쁘다!

천지연에서 문섬,범섬을 돌아보는 유람선이네~~!
제주도
제주도 문섬 범섬을 돌아보며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쿠루즈 안에서
우아~ 신난다~ㅋㅋ
노르웨이 기사가 길을 헤매이는 동안
우리는 신 체조로 몸을 풀고...ㅎㅎ
핀란드 항구에서
노르웨이 호텔 식당 앞
나 ~어때요!ㅎㅎ
중국 항주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쿠르즈 안에서
중국 태산에서

삽교호 놀이 동산에 갓습니다.
매표소분들이 식사하러가셨는지요 ...
즐거운 음악은 흘러 나오고~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남이사 보거나 말거나 아샤~!!
우아~ !즉석 팬이 (할머님) 계셨습니다.
와! 이리 춤을 잘 추시유?~
음악이 춤을 잘 추게하는걸유?~~우하하하하하하~

손가락 튕기고 룰루랄라~!!

짠짠 짜라라~!!

올리고 내리고 ~!!

아자~!! 신난다~!! ㅎㅎㅎㅋㅋㅋ

좌로 우로 튕겨주며 ㅎㅎㅎㅎㅎ

한번 웃고 다시 시작혀야지~!!

음악도 신나구여~다시 춤을 춰도 될까여~!!

오이잉!~~~다이아몬드 스텝으로 원,투,쓰리,훠~!!ㅋㅋ
즉석에서 팬이 생겼시유 ~ㅎㅎㅎ
난요 참! 용감혀유~~~~

폼은 어설프지만 음악이 신나게 즐겁게 해줍니다
" 앗싸~!! 라구요~~!!"

아하~!!얼쑤~!!
입 평수 최대로 열어 놓구여~!!

노래가 나오는 대로 두두리면
신이나요~~오~이!! ~~얼쑤~!!




주인 아저씨 기분이 최고 인가벼여~!!
안으러 들어가도 좋다네요~!!
오늘 물 만났습니다 ㅋㅋ
예술의전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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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복담이 블방을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블로그를 만든지 2주년이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성산 선생님과 교류하는데 하도 답답해서
2년전 더듬 더듬 혼자서 만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런 훌륭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신
다음 블로그 운영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사진과 글을 마음대로 올릴 수도...
서로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특별히 그동안의 올렸던 복담이의 사진들로 채우보았습니다.
많은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글로 한자한자 써가며 나의 모든 일상을 기록할수 있었고
모아 두어야 했던 사진들도 이렇게 나열해보고...
너무 좋은 블방 모든 하루의 생활이 무척 즐겁고
무엇을 하고 있음에 행복하구 기다려지기도 하구여,
이곳을 다녀 가시는 모든 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음에
너무 좋은 블로그 입니다.
복담이를 친구로 맺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특히 안성에 계신 성산 선생님, 허튼재 선생님, 천사님께
감사의 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밖의 감사의 글을 드리고 싶은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가끔 들러주시어 안부를 전해 주시는
따듯한 언니 같으신 새롬이님께도 감사를 드리구요~
이곳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어도
감사의 인사를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들리시는 모든 분들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셨으면...
저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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