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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하늘공원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날 (9월 17일) 본문

서울

하늘공원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날 (9월 17일)

복담이 2011. 9. 19. 20:17

 

 

 하늘공원에 맹꽁이 전기차가 다니네요~

올라가는 코스는 1인당 2.000원, 왕복 코스는 3.000원

내려 올때는 걸어오는 것도 운동할 겸 좋을 듯 싶습니다.ㅎㅎ 

 

 

둘째 여동생과 조카 딸

카메라만 들이대면 엉뚱한 포즈 하하하하하~~~

 

 

그늘에 앉아 쉬며, 걸으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예전에는 쓰레기 동산 난지도가 바로 이곳이죠~~

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었지요 ~~

 

 

맹꽁이 전기차 기사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ㅎㅎㅎ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이곳 매표소 앞까지만 운행을 하구요~

평일에는 갈대와 억새밭 하늘공원을 한바퀴 돌아 준답니다. 

 

 

기사님 자리를 살짝~!!ㅋㅋ

 

 

운전대에 앉아보니까요...

조금은 불편 하던걸요 ㅎㅎㅎ

 

 

 

하늘공원을 감싸 안으려구 한다네요~~

억새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크하~~

 

 

수세미가 주렁 주렁~~

 손을 대어 보았습니다, 기쁘고 즐겁습니다....

보기도, 기분도 매우 좋구요~~ 마음도 왠지!풍요롭습니다 ㅎㅎ 

올 여름에 비가 자주 왔는데도 풍년인가 봅니다.

많이도 열려있습니다. 그렇지요~~

 

 

나는 동생을 ~~ㅎㅎ

조카는 나를~~ㅋㅋ

 

 

아 으~~!!

  화초 호박들이 정말 예쁘게도 생겼습니다.

 

 

정성들여 엮어 놓은 화초 호박들이 보기도 좋구요~~

바라만 보아도 기쁨을 가득 안겨 줍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화초호박들....

무척 귀엽구 예쁘지요~ㅎㅎ

 

 

마냥 좋아서 폴짝! 뛰려는데요...

몸이 말을 안들어요~ㅎㅎ

 

 

손만 위로 뻗어 보았지요~ ㅎㅎ

 

 

산비들기가 도망도 안 가구여...

 무엇을 찾는지 짝을 기다리는지...

 

 

 

 

억새들이 많이 피었습니다.

동생과 여유를 가져봅니다. ㅎㅎ

 

 

 

 

이날 무척 더웠습니다.

억새 밭에는 그늘이 없어서 땀을 삐질삐질 ~~뻘뻘...

 

 

 

키가 큰 나무 숲 ~그늘진 곳에서

잠시 쉬면서  짤깍!

 

 

 

 

 

사진 담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ㅎㅎ

 

 

너무 더운 날씨라서 그런지요...

 나무잎들도 축~ 늘어진 모습으로 시들어 가는 듯 하지요~

얼마나 물이 그리울까요...

 

 

 

 

 

 

며칠동안 더워서였는지...

 개나리 나무가 많이 시들고 타들어 가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갈래로 퍼드러진 해바라기는 처음 봅니다~ㅎㅎ

 

 

 

산비둘기 부부가 도망도 가지안고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조카는 내 모습을~~

 

 

저두 더위를 잊으려 생쑈를 했습니다... ㅋㅋ

 

 

에그! 에그그~~

우아하게 보이시나요~~??

 

 

이번에는 호들갑을~깔깔깔!!!

건강에 좋다구 하니까요~

 한번 웃구 지나가셔요~하하하하하하

 

 

 

아이들이 무엇을 하나...궁금해서요....

 

 

 

 

 

 

땡볕이 너무 뜨겁구, 더워서~~

동생 팔이 빨갛게 익어 갑니다. ㅎㅎ

 

 

 

다행이 원두막이 있어서 더위를 잊고 쉬어 갔습니다.

 

 

 

 

 

어떤~~ 표정일까요....!!

얼굴이 너무 따거워요~~흐흐흐흐흐흐

 

 

긴  옷을 입었는데도 팔뚝이 익은 것 같애....

아이구~~ 따거워잉....

그러니까~시원한 배를 먹구 땀좀 식혀 가자구여~~알겠시유~~

 

 

얏호 ! 호이호이~~오호호~~ !!

시원한 배를 먹구나니 힘이 생겼다~~

 

 

나두 호박이니 올라가 볼가요~~

아니~~! 생각좀 해보구 발을 올려나 보슈~! 헐!

 

 

 

 

 

박넝쿨 타고 오르는 사다리에~~

인간 호박이 오르려니....

크악~~!! 힘들어유~~

 

 

 

 

 

 

억새가 너무 예쁘지요~~

수줍어하는 아가씨 얼굴 같습니다.

 

 

 

 

 

에그그~~ 목도 많이 따겁구~~

무척 덥습니다~~정말!더워요~~

 

 

 

 

 

 

 

 

 

아무도 보는이가 없을 때 운동겸~체조를...ㅎㅎ

 

 

시원한 물을 뿌리며 혼자 즐깁니다.

 호이호이~~!!

 

 

울 동생 삐끔!

 언니 뭣혀유~~

 

 

크하하~~!!

푸하하하하하하~~~

 

 

너~!  파팍~~찍을거다~~

 

뭣이 그리 궁금혀냐~~!!

 

 

 

 

 

 

 

 

 

 

 

 

 

에그긍~~ 땀좀봐!

무척 덥긴 덥구나~!

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젊은 아저씨 나를 찍어 보여주며 ...

친절하시네유 ~~고마워유~~

복 많이 받으시구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유~~

 

 

하늘계단으로 씩씩하게 걸어서 내려 가보자~

Go! Go!

 

 

 

 

저 멀리 보이는 성산대교

이곳에서 바라보니 무척 멋있네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이백구십계단을 내려왔습니다 ㅎㅎ

내려오는 것은 어렵지 않던데요...

동생과 조카와 오랫만에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구요,

기쁘고 즐거운 시간속에서 행복도 가득 담아 왔습니다. 

울 동생은 사실 먼 나라에서 추석 명절을 쉬려구 다니러 왔지요~~

덥기는 했어도 많이 웃기도 하구요~~

즐거움을 맘껏 누렸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