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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당진 삽교호와 석문, 성구미 포구 본문

충청도

당진 삽교호와 석문, 성구미 포구

복담이 2011. 8. 17. 22:22

 

 

 

 

남편이 휴가중이라 집에서 가까운 삽교호를 나왔습니다.

멀리는 못 가더라도 집에서 가까운 곳이 삽교호이기 때문이지요, 

아름다운 저녁 풍경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네요.

 

 

 

희망을 안겨주듯 솟아 오르는 동해의 아침 해와 다른 모습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서서히 저녁 달빛 속으로 숨어 버리는  

서해 바다의 낙조는, 낭만적이면서도 삶의 마감을 마무리하는듯

애잔하고 진하게 가슴에 무언가 새기어 주는 듯합니다.

 

 

 

 바닷물이 쭈욱~빠져 있을 때, 주로 한낮에 많이 왔었는데요...

오늘은 만수입니다.

 

 

무더위를 식히고 젊음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려는 이들의 모습들에서,

지나간 추억들을 꺼내어봅니다.

바라 보기만해도  무척 흥미롭고 기쁨을 줍니다 ㅎㅎ

 

 

 

바다 낚시를 준비 하기도하고...

고기판에 올려놓은 고기는 지글지글~~

 요렇게,저렇게 추억의 사진도...

모두가 보기좋은 모습들이예요.

 

 

 

 

 

 

 

 

한가로이 여유로움을 보여주는 바다와 하루를 멋있게 장식하며

뜨거운 열정을 쏟아 내리고 떠나는 저 태양 빛에서,

나의 존재를 떠 올려봅니다.

 나의 모습도 저 태양처럼 밝게 비추어 낼수있을까...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며 장식을 할 수 있을까...

 

 

오~~ 아!~~~ 숨죽이고~

"아름다워요~~" 라는  말밖에...

 

 

 

같은 방향에서 혹시나 잘못 잡혔을까.... 

  여러장을 짤각! 짤각!~~~ 

이 순간을 놓칠세라 발걸음을 못 옮기고ㅎㅎ

 

 

 

바다 깊숙히 들어가 볼 수 있는 나무길...

물양장이라고 표현하데요.

 

 

 

 

 

 

 

어스름 깊어지는 안개속으로 희미하게 드러내는

서해대교의  모습은  어느 유명한 외국 못지 않게 아름다음을 자랑합니다.

 

 

우헤헤헤~ 내 남편은~~사진은 무슨 ...

그러지만~  강제로라도...

기념으로 한컷~! ㅎㅎ

 

 

 바다와 바다를 가로지르고  희미한 안개속에서

낭만으로 다가오는 서해대교의 모습은

무척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주고 있습니다.

 

 

 

 

 

 

 

 

여행중 이런 풍경을 만나서 바라보게 된다면, 

어떤 생각들이 떠 오르실까요.....

무엇인가 가슴에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그 무엇을......

아~~~~~~~~~~~~~

살고 있다는 것은 기쁨이고,축복이구나!

 이 아름다움을 볼수 있음을 감사하게 느낍니다.

 

 

 

하루의 무게를 온전히  내려놓고 떠나간 햇님은

 붉은 노을만 선물로 남겨 주었습니다.

 

 

 

 

삽교호 주면에는 저녁이면 여러 모습의 풍경이 어우러져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 제공을 해줍니다.

 주차 공간도 넓은데다가 만수때면 고기도 잘 잡히기도하구요...

집안에서 더위와 씨름하기보다 절전효과도 얻을수 있는

자연 바다 에어컨이 땀을 모두 씻기어 줍니다.ㅎㅎㅎ

 

 

 

 

 

다른때면 바닷물이 아랫쪽 부분에 닿아 있지만,

오늘은 난간 가까이 가득차 올랐습니다.

 

 

서해대교에서 반짝이는 불빛과

바닷물에 잠겨있는 물양장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깜직한 갈매기들...ㅎㅎㅎㅎㅎ

 

 

 

 

여기까지 사진은

삽교호의  저녁 풍경 이었습니다.

 

 

 

여기부터는 당진 신평 성구미 포구 해안가 이지요.

 

 

 

천진스러운 아이들 모습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겠지요....

 

 

물이 빠져 있을 때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바닷물이 차 오르기 시작하자 붕붕~떠다니네요~~이렇게 하시면 안되지요...

나이드신 분들은 생각이 부족해서  바다에서 얻어 가려고만 하지요,

이세상을 아름답게 그리고 자연 재해를 줄이려면 자라나는 세대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배우면 안되요~~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수거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합니다. 

 

 

밀물과썰물이 있어 요술바다 같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서해바다...

이곳 서해를 올 때마다, 서해바다의 매력에 푸욱~~빠지게 됩니다.

 

우리 밀물과 썰물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같이 공부하기로 해요...ㅎㅎ 

 

밀물이란...바닷물이 육지 쪽으로 밀려 들어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밀물이 생길 때는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만조 현상이 생깁니다.

반대로 썰물이란   바닷물이 밀려 나가는 현상으로,

해수면의 높이가 낮아지는 간조 현상이 나타납니다...

즉,만조(滿潮)에서 간조(干潮) 사이에 해면이 점차 내려가는 사이를 가리킵니다.

 썰물과 밀물의 간격은 평균 12시간 25분으로 매일 50분 정도씩 늦어집니다.

 

 

 

 

 

 

 

 

 

 

 

 

현대산업에서 한참 건설 중이던데요...

보이는 것은 바다모래 채취선 같습니다.

그 뒤쪽으로 굉장히 큰 어마어마~~하던걸요...

공사현장이 보여서 사진을 많이 담았는데요,

칩을 갈아 넣으려다 흘려서  해안가에서 잃어버렸습니다.

이사진들은 비상용 미니 카메라에 담겼던 사진이지요. 

 

 

 

소라를 잡은 것이 아니라...

 빈껍질이지요,

비어 있는 소라 이지만 그래도 기분이 짱! 좋습니다.

 

 

 

 

 

 

작은 소라를 열심히 잡고 있는 저 아저씨ㅋㅌㅋㅌ

뭣을! 그렇게 뚫어지도록 보고 계신가요...

 

 

 

 

아저씨 여기요~

이쁜 아주매 좀 봐주셔 봐유~~ㅎㅎ

 

 

조금 더 가까이서 잘 담아 보시유~~후훗!

 

 

잠깐 사이에 바닷물이 많이 차올랐습니다.

 

 

 

밀물은 단단히 묶여놓은 배가 있는 곳까지...

 

 

 

이곳은 횟집들이 모여 있는 성구미 등대가 있는 포구이지요.

앞에서 보면 등대도 있습니다.

멀리 불켜진 곳이 환할때 보았던 바다 모래 채취선이지요.

불이 켜진 모래 채취선이 무척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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