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마음이 따듯한 사람 본문
외나무다리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 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친구와 동창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0) | 2011.07.09 |
---|---|
우정이 우리를 구한다 (0) | 2011.06.22 |
친구야~! (0) | 2011.03.16 |
3월 9일 정기 동창 모임날에(심영희 초대) (0) | 2011.03.09 |
꽃과 같은 친구 (0) | 201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