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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경회루 [복담이 글] 본문

복담 사랑채

경회루 [복담이 글]

복담이 2010. 8. 20. 08:00

 

  



 

 

경회루

오랜 역사의 자리에서 우뚝

고고하고 엄숙한 자세

한국의 미를 물씬 풍겨주는 멋

육백년 긴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경회루

 

푸르고 깊은 연못은 잔잔히

아름답게 속삭이듯

물결 무늬를 만들어 내고

미소를 지어 보내며

오랜세월을 지내온 만큼

바라만 보네요 

 

수많은 천사들

오르고 내리고

들렸다 머물렀던 곳

이 모습 바라만 보아도

쉬고 머물고 싶은곳

한참을 편히 쉬며

머물러 봅니다.

2010.8.10.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