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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이르쿠츠크(Iruktsk)는 앙가라 강과 이르쿠트 강의 합류지에서 앙가라 강변을 끼고 있다. 1652년 러시아가 이 지역을 처음 식민지로 만들 당시에 세운 월동 야영지에서 비롯되었으며, 1661년에는 요새가 건설되었다. 1898년 시베리..
이르쿠츠크 - 앙가라강의 노을 앙가라강(Angara River)는 바이칼호에서 흘러나오는 단 하나의 강으로 이르쿠트강(Irkut River)을 만나 이르쿠츠크를 휘감아 돌고 예니세이스크 근처에서 예니세이 강과 합류하여 중앙 시베리아 평원을 가로질러 북극해까지 1,779㎞를 흐르며, 유역면적은 104만㎢에..
하바롭스크 - 아름다운 건물들
하바롭스크 - 꽃과 사람들
하바롭스크 - 아무르강 아무르강(Amur River) 또는 헤이룽강(黑龍江)은 상류의 실카 강과 오논 강을 포함하면 길이 4,444km(세계 8위), 면적은 205만 2000 km²(세계 10위)가 되되며 동쪽으로 흘러 타타르 해협으로 들어간다. 러시아어 ‘아무르’는 에로스라는 뜻으로 같은 강을 두고 중국인들이 ..
하바롭스크 하바롭스크는 아무르강(흑룡강)을 끼고 발전한 도시이다. 극동 지방 하바롭스크 변경주의 주도인 이곳은 우리에게는 고대 발해의 역사와 1930년대 항일 무장투쟁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곳이다. 러시아가 이곳을 점령하기 전, 이곳에는 몽골계 원주민들이 마치 아메리카 인디언과..
이루크츠크에서 하바롭스크로 - 셋째 날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풍경은 첫 날 둘째 날에는 구릉지가 많았으나, 세째 날에는 시원하게 확 트인 평원을 많이 달린다. 야생화도 많이 피어 있어 영화 닥터 지바고의 바르이키노를 연상시키는 곳도 있으나, 달리는 기차에서 카메라로 잡기는 역부..
이루크츠크에서 하바롭스크로 - 둘째날 장시간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면 일상이 단조롭고, 사진도 단조롭다. 차창가의 광활한 초원을 감상하며, 밥 먹고, 책 보고, 사진 찍고, 가끔 오래 정차하는 역에 내려 몸을 푼다. 아침 식사는 주로 컵라면, 점심 저녁은 오래 정차하는 역에서 아줌..
이루크츠크에서 하바롭스크로 - 첫째 날 아쉬운 바이칼호를 뒤로하며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Trans-Siberia Railway)를 타고, 이루크츠크에서 하바롭스크로 향한다. 이르쿠츠크에서 새벽에 기차를 타서 이틀을 기차에서 자고, 60여 시간을 달려 하바롭스크에는 저녁에 도착한다. 시베리아 횡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