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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3월 보름 밝은 달 감상합니다 본문

쉼터공간

3월 보름 밝은 달 감상합니다

복담이 2022. 4. 15. 23:34

4월15일은 3월의 보름날

 

돌단풍의 꽃들

땅을 뚫고 쏘옥~

 

 

활짝 핀 꽃들도 곱지만요

꽃망울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꽃망울이 매우 튼실합니다

 

 

빙긋이 웃었습니다

 

보름날에 밤 하늘의 밝은 달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햇빛 내리쬐는 날에도 식물이 잘자라지만요

밝은 달빛에도 쑥쑥 자라고

꽃도 피어 내는 것 같습니다

 

꽃대가 먼저 올라오고

잎도 곱게 피었습니다

 

돌단풍  관찰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복담 집 뒷동산에 진달래

울타리망을 친 곳은

예전에 사슴 ...등등

동물농장 이었답니다

 

창고 뒷산에 자연 바위

 

추울까봐 염려되어 ~~

솜옷 입은  고비도 쏙쏙

 

 

 

휘훵한 달빛이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밝은 달빛에 석곡이 더욱 우아해 보입니다

 

비가 내린 날

가물어 갈라진 잔디 밭이 목마름을 채운듯

초록초록 새싹이 보입니다

 

 

 

고라니가 털갈이를 했는지요

곳곳에 털이  빠져있습니다

 

 

 

시골의 집 주변을 돌아 보면 

봄에 해야할 일들이 매우 많습니다

장날에 필요한 물건 사러 가거나

집 근처 하나로 농협마트 가는 시간이

외출하는 시간이라 제일 즐겁습니다

장 구경은 가까운 곳 보다

먼곳을 다녀옵니다

오늘도 예산 장날

오전부터 출발

장마당 구경하고 과실수 묘목도 더 사고

오고 가는 길 옆 동산에

연두빛 초록빛 산벚나무 살구꽃

복사꽃 알록 달록 고운 동산

얼마나 멋지고 곱던지요

눈 동공이 환해지고

바라보는 내내 호사를 누렸습니다

가로수 벚꽃은 꽃비가 되어 흩날리지만요 

아직 봄의 정취는 그대로

마음 가득 행복을 채우고 다녀왔습니다

산속의 봄이 아직 한창이랍니다

점점 푸르름이 짙어져 가는 아름다운 봄

맘껏 행복,기쁨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2022년 4월 15일 복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