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작은 듬벙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 구경하세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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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알
도룡용알
소금쟁이, 물방개
미꾸리도 함께 사는
복담의 작은 웅덩이
좌측
개구리 알 위에서 쉬고 있는 소금쟁이 가족들
찾아보시고요
노루도 갈증을 해소하러 내려오는 웅덩이가 최고입니다
작은 웅덩이가 얼마나 중요한가
자연 그대로 두고 바라봅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해묵은 나뭇잎이 날아들지만
그대로 두었습니다
소금쟁이 한 마리가 보여요^^
사진에 찍혀보고 싶었나 봅니다
머위잎이 웅덩이가에서
제일 먼저 돋아났어요
아직은 작은 새싹 미나리도 있습니다
웅덩이는 '웅덩이'의 방언입니다
청매화가 아직은
꽃망울이 더 많지만요
하나 둘 피기 시작했습니다
벌들이 꿀맛이 나는지 윙윙
사진으로 보이지는 않지만요
사진을 담을 때 많이 보았습니다
나비도 꿀주머니를 찾았는지
꽃 속에 파묻혀서 정신없어 보였어요
흰색 명주나비도 날아들었습니다
꿀벌이 우측 아래 꽃에 보입니다
찾아보셔요~~~
청매화 몇 송이 피지도 않았는데
산등성이를 넘어 날아든 벌과 나비와
포근한 봄 햇살 받으며
감미로운 향기 속에 기쁨을 얻었습니다
쑥은 조금 더 자란 후에
도다리쑥국을 끓여 보렵니다^^
쑥이 쑥쑥 자라면 쑥찹쌀떡도 만들고요~~
복담은 강원도 출생 고향 생각하며 감자를 심었습니다
작년에 심은 감자는 큰 감자보다 작은 감자뿐이었습니다
올해는 퇴비를 많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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