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사랑비가 왔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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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19일 아침
진눈을 맞으며 일산서
한남대교 진입 경부고속도로
앞차가 희미하게 보이는
뿌연 안개속을 헤치며
비와 아무런 일 없듯
차들은 역시 정체중이고
조심히 운전하면서
안성에 도착 후 3시간
청암문예 수강 첫 수업
오후 7시 어스름 초저녁
아산 시골집 도착
매우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이곳 아침 기온은
냉랭한 기류가
춘분의 봄날이
무색하리만큼 춥습니다
남녘의 봄날 보다
두 절기나 늦은 듯한
아산의 봄
비가 솔솔 내린 후
쌀쌀해진 날씨에
청매화 꽃망울이
통통해졌습니다.
3월 20일 셋째 주 복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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