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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서해대교 앞 갯벌 본문

문화공간

서해대교 앞 갯벌

복담이 2021. 9. 24. 00:13

 

인주공단에서 바라 본 서해대교

 

 

 

갯벌 바닥이 드러난 바닷가

해풍에 유홍초가 많이 피었더군요

 

해풍에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

 

 

가던 발걸음 멈추고

잠시 쉬었다 가라네요...

 

 

 

아산시청에서 관리하는 공원

꽃무릇이 피어있더군요

 

 

 

바닷물이 시원하게 빠져나간 갯벌의 풍경

그물망대만 덩그러니 보이더군요

 

한낮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우측에도 두 사람

 

 

갯벌에 갈매기  한마리

찾아 보셔요^^

 

 

바닷길이 궁금해서 잠시 

인주공단 길을 산책했어요

마음으로는 높고 푸른 하늘,구름

넣고 싶었는데요

솜씨가 부족 얼굴만 ...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듯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불어오네요

시원하기 보다 ..오싹 춥기도 했습니다^^

 

 

무궁화꽃이 달랑 한 송이

바람에 춤을 추듯합니다

 

 

 

해당화는 두 송이

 

 

구름이 둥실둥실

바람은 쏴아~~~

갯벌은 속살을 들어내고

머리카락은 바람에 춤을 추고

시원하다 못해 으잉 추워요~~

 

 

모처럼 들렸더니 한송이의 꽃이

세찬 바람에도 빵긋 반겨주네요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여유를 즐겨봅니다

 

 

해당화 꽃은 지고 열매를 맺는 시기

9월은 열매를 맺고 익어가는 시기가 맞습니다

 

 

 
코스모스 길
날씨가 좋아 기분도 좋아
답답한 마음 날려 볼까나
먼곳은 갈 수 없고
늘상 다니던 길로 길을 나선다
전에 보았던 코스모스는 
그 자리에 그대로 
바닷바람에 가는 목 길게 빼고
이리저리 곡선의 춤을 추네
멈출 줄 모르는 모습이 안타까워
또 다른 길을 나서자
한적한 시골 논둑길에 만난 
다소곳한 정겨운 모습의 코스모스
가을 향기 그윽히 담은 네가 좋아
발길을 멈추고 한들한들
머리속에 익숙해진 노래가 나온다
오래 보아도 싫지않은 분홍 하얀 코스모스
바라볼수록 쌓였던 답답한 속내들
어디론가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추석 (한가위)명절 후에
  

 

 

명절을 잘 보낸 후

마음에 활기를 채워 볼려고

한낮에 맑고 쾌청한 하늘이 아름다워

서해대교가 바로 보이는 인주공단길로

산책을 나갔어요

바닷물이 빠져 갯벌 바닥이

훤히 보여 놀랬습니다

그많던 바닷물이 어디로 갔을까요..

가을은 어디를 돌아보나

퐁요를 주는 황금들판이던데요

바닷물은 보름 추석(한가위)명절을 보내고

돌아 돌아 태평양으로 나갔나 봅니다

혼자 노는 방법을 연구하다 보니

이리 저리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기분도 괜찮습니다ㅎ~ㅎ

한참을 돌아다녀도 스치고 지난 사람은

남자가 세명 여자는 두명

다섯 사람이 모두 였어요.

2021년 9월23일,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