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30-1 러시아 울란우데 호텔에 도착 후 시장을 찾아갑니다 본문
호텔에서 시장까지
지름길로 간다는 뒷 방향으로
10분을 걸으니
바이칼호수 주변 마을과 같은 집이 보였습니다
나무집에 창문 세개 그중 하나의 문이 열려있네요
커튼 밖 사이로 작은 화분이 보였습니다
두갈래 길이 나왔습니다
아스팔트 길로 걷지않고
나무가옥이 촘촘히 있는
흙골목길 뒷길을 걸었습니다
그냥 옛 가옥들이 보여서
궁금도 하구요
구경도 할 겸 걸어갑니다
나무 가옥에 창문마다 문양이 다릅니다
대문인지요..
창문같지 않은 큰 문이 보였는데요
나무계단이 출입구 대문같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큰 고목나무가 가로수...
검으스런 흙길이 시골길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어린이집 나무 울타리
알록달록 무지개 색을 연출하듯 한 나무 울타리는
어린이집 아니면 유치원같았습니다
무지개 나무 울타리가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줍니다
어린이처럼 마구 뛰어 놀구 싶은 충동이 일어나요~ㅎ~
넷째는 제대로 각을 세우고 멋을 냈습니다^^
창문과 대문이 특이해서 담아봅니다
장미꽃 열매인 듯 하고
해당화꽃 열매 같기도 한데요
제생각을 장미꽃 잎사귀 같았습니다
이날은 2014년 8월17일 이었습니다
시장 간판이 보이는 넓은 도로로 나왔습니다
좁은 흙길 뒷골목에서 나와
길을 건너야 했습니다
잠시 신호등을 기다리는 동생들~
ㅎㅎㅎ ~몽골현지 사업주 여인네들
우측의 이웃 사장님 허리선이 없으시지만요
당당히 허리가 여기라구 하십니다^^
비닐 봉투 하나씩 들고 가시는
울란우데 현지인 아저씨들
시장이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기가 많은건지,웃음이 헤픈건지~
길을 묻고있는데, 친절하게
오래된 친구처럼 이렇게 어깨를 감싸고
울란우데 아저씨들이 함께 사진을 넣자고 하네요....
얼떨결에 어깨를 친절하게 내주었습니다,ㅎ~ㅎ
생선 상점이 있다는 표시같습니다.
바이칼호수에서만 서식하는
고유 어종 연어과에 속하는
'오믈'(0mul)같습니다
붉으레한 꼬리에 구멍을 내어
거꾸로 매달아 놓은 생선 조각품
세세히 바라보니 더욱 정교하고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둥근 통나무 기둥에 조각 된
각가지 사냥감인 듯 하기도 하네요
조각속에 할아버지 수염이 멋지십니다
나무 조각 생선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정교하게 수작업을 잘 했습니다
완전 예술품 같습니다
나무생선을 달아 놓은
원통 통나무 기둥에
작은 조각품들도 생동감 있게
날고, 뛰고, 달리는 듯
특징적으로 움직임이 느껴지는
조각품이 신기해서
생선 머리를 잡고 인증샷
시장을 알리는 조각품이
예술품 이었습니다.
30-2편에 과일 쇼핑을 할 겁니다
제일 유명한 '호박멜론'을
기대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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