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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30-1 러시아 울란우데 호텔에 도착 후 시장을 찾아갑니다 본문

추억여행

30-1 러시아 울란우데 호텔에 도착 후 시장을 찾아갑니다

복담이 2020. 10. 30. 00:05

 

 

 호텔에서 시장까지

 지름길로 간다는 뒷 방향으로

 10분을 걸으니

 바이칼호수 주변 마을과 같은 집이 보였습니다

 나무집에 창문 세개 그중 하나의 문이 열려있네요

 커튼 밖 사이로 작은 화분이 보였습니다

 

 두갈래 길이 나왔습니다

 아스팔트 길로 걷지않고

 나무가옥이 촘촘히 있는

 흙골목길 뒷길을 걸었습니다

그냥 옛 가옥들이 보여서

궁금도 하구요

구경도 할 겸 걸어갑니다

 

나무 가옥에 창문마다 문양이 다릅니다

 대문인지요..

창문같지 않은 큰 문이 보였는데요

나무계단이 출입구 대문같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큰 고목나무가 가로수...

  검으스런 흙길이 시골길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어린이집 나무 울타리

  알록달록 무지개 색을 연출하듯 한 나무 울타리는

  어린이집 아니면 유치원같았습니다

 

무지개 나무 울타리가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줍니다

어린이처럼 마구 뛰어 놀구 싶은 충동이 일어나요~ㅎ~

 

 

 

넷째는 제대로 각을 세우고 멋을 냈습니다^^

 

 

  창문과 대문이 특이해서 담아봅니다

 

장미꽃 열매인 듯 하고

해당화꽃 열매 같기도 한데요

제생각을 장미꽃 잎사귀 같았습니다

이날은 2014년 8월17일 이었습니다

 

시장 간판이 보이는 넓은 도로로 나왔습니다

 

 

 

좁은 흙길 뒷골목에서 나와

길을 건너야 했습니다

잠시 신호등을 기다리는 동생들~

 

ㅎㅎㅎ ~몽골현지 사업주 여인네들

 우측의 이웃 사장님 허리선이 없으시지만요

 당당히 허리가 여기라구 하십니다^^

 

 

비닐 봉투 하나씩 들고 가시는

울란우데 현지인 아저씨들

시장이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기가 많은건지,웃음이 헤픈건지~

길을 묻고있는데, 친절하게

오래된 친구처럼 이렇게 어깨를 감싸고

울란우데 아저씨들이 함께 사진을 넣자고 하네요....

얼떨결에 어깨를 친절하게 내주었습니다,ㅎ~ㅎ

 

 

생선 상점이 있다는 표시같습니다.

바이칼호수에서만 서식하는

고유 어종 연어과에 속하는

'오믈'(0mul)같습니다

붉으레한 꼬리에 구멍을 내어

거꾸로 매달아 놓은 생선 조각품

세세히 바라보니 더욱 정교하고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둥근 통나무 기둥에 조각 된

각가지 사냥감인 듯 하기도 하네요

조각속에 할아버지 수염이 멋지십니다

 

 

나무 조각 생선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정교하게 수작업을 잘 했습니다

완전 예술품 같습니다

 

나무생선을 달아 놓은

원통 통나무 기둥에

작은 조각품들도 생동감 있게

날고, 뛰고, 달리는 듯

특징적으로 움직임이 느껴지는 

조각품이 신기해서

생선 머리를 잡고 인증샷

시장을 알리는 조각품이

예술품 이었습니다.

 

30-2편에 과일 쇼핑을 할 겁니다

제일 유명한 '호박멜론'을

기대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