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산딸나무 본문
산딸나무(백과사전 참고)
유럽에서는 예수님이 짊어지신 십자가를 만든 나무로 알려져
신성시하기도 한다. 정원수로서 없어서는 안될 아름다운 종이다.
산책하다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산딸나무
꽃들이 이쁘게도 함께 모여있는 듯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나무가 우람해서 꽃을 담기는 불편했지만 비교적 양호^^
적송 앞에 우람히 서있는 산딸나무라
꽃도 풍성하게 피어있네요
여기저기서 춤을 추듯 바람에 나풀나풀 멋졌지요
복담도 흔들흔들 춤에 취하네여~^^
아쉽게도 살랑거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잘 표현되지는 않았지만요..
산딸나무꽃속에 기쁨을 담는 미로찾기..
꽤나 넓게 피어있는 산딸나무꽃을 관찰^^
멀리보는 것이 더 나은 듯 ~ㅎ~
사진속에 반달이 ...
유년시절 불렀던
반달 노래가 문득 떠오르군요^^
낮에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햇님이 쓰다버린 쪽박인가요
꼬부랑 할머니가
물길러 갈때 치마끈에
달랑달랑 채워줬으면.
갑자기ㅎ~ㅎ
가사가 틀리는지 잘 모르겠어요
기억이 나는대로 부르며 옮겨보았답니다.
낮에나온반달 [윤석중 작사, 홍난파 작곡]
1.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햇님이 쓰다 버린 쪽박인가요
꼬부랑 할머니가 물 길러갈 때
치마끈에 달랑달랑 채워줬으면
2.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햇님이 신다 버린 신짝인가요
우리 아기 아장아장 걸음 배울 때
한쪽 발에 딸각딸각 신겨줬으면
3.
낮에 나온 반달은 햐얀 반달은
햇님이 빗다 버린 면빗인가요
우리 누나 방아 찧고 아픈 팔 쉴 때
검은 머리 곱게곱게 빗겨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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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들</FONT > 부유하진 않지만 정다운 마음 나누는 소박한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많이 배운 것 없어도 항상 배움을 잃지 않는 평생 학생을 나는 너무 좋아한다 종을 치면 울리듯이 맑은 울림이 있는 긴 여운을 가진 사람을 나는 사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나는 닮고 싶다 그들의 따뜻한 시선을 닮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배어 있는 너무나 너무나 인간적인 은은한 향기가 나는 너무 좋다 - 좋은 글 중에서 - |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부유하진 않지만 정다운 마음 나누는 소박한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많이 배운 것 없어도 항상 배움을 잃지 않는 평생 학생을 나는 너무 좋아한다
종을 치면 울리듯이 맑은 울림이 있는 긴 여운을 가진 사람을 나는 사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나는 닮고 싶다
그들의 따뜻한 시선을 닮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배어 있는
너무나 너무나 인간적인 은은한 향기가 나는 너무 좋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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