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춘설이라도 기대하며 옛추억여행을 하렵니다 본문
2019~2020년도의 동절기 겨울은
겨우내내 눈내리는 풍경의 추억이 없었답니다
혹여 춘설이라도 내려주길 바라며
2017년의 추억여행 사진을 한번더 올려봅니다
2020 경자년 ,1월28일 복담
춘설
날씨가 추워지더니
오늘은
눈이 펑펑 쏟아지네요
춘설이란,
오래 쌓이지 않고
바로 녹아 내릴터
그러나 도로는
추운 날씨 탓으로
미끄럽다네요
이런 진눈이 내릴때면
왠지 생각이 깊어지네요
수많은 눈길 속에
쌓여있던 추억들
이리저리 살피다
옛 사진을
꺼내어
마음으로 나마
행복을 찾고
기쁨을 얻습니다.
2017년 2월22일,복담
내소사 여행
이날도 눈이 무척 많이 내렸었답니다.
남편과 부안 내소사를 찾아가는 길
이날에 여행기간 2박 3일에는 눈이 펄펄~~
마치 우리에게 축복을 내려주는 듯한 느낌으로
특히 마곡사,수덕사,선운사,내소사까지
정말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쌓여있었습니다.
선운사 오르는길 매표서부터 많은 눈이 쌓여있어지요
마곡사 눈속에서 감을 따며 신나하는 복담이
눈속에 푹푹빠지며 대나무를 쳐서 내리는 시간이 어찌나 재밌던지여...
맛은 달콤한 감 아이스크림 같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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