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노란 겹삼잎국화 혹은 키다리꽃,(이동활음악정원 2012,7.15) 본문
노란 겹삼잎국화 혹은 키다리꽃
빛이 대비되는 접점
그것을 찾아내는 일
어둠속에 노란빛은
더 ..... 고혹적이다
오드리헵번 그녀 빛
데레사 수녀님의 빛
무소유 법정스님 빛
거지왕 김춘삼의 빛
최일도 목사님의 빛
歷史의 뒤안길에 간
많은, -無名人의 빛
벽 시 5
우리나라 모닥불 근처에는
사람이 있다
살아서
모여 있다
등짝은 외롭고 캄캄해도
그 가슴이 화끈거리는
벽 시 6
여기서부터
내 무덤까지
길이 나 있습니다
코피 터지지 않고는
내 못 갈 갈입니다
나그네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세상에 있나 해서
길 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 되어
내 스스로 길이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안도현의 짧은 시모음)
** 약력 **
1961년 경북 예천 출생, 원광대 국문학과 졸업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으로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있으며 [시힘] 동인
Movie by Addie
Midnight Blue / Louise Tucker & Charlie Skar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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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da12 12.07.17. 18:17
겹삼잎국화...
어릴 때 집뜰에 있었는데 어린 순을 나물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땐 키다리꽃이라 불렀지요.
어려서부터 보아오던 꽃은... (어느 꽃도사님이^^)
어릴 때 집뜰에 있었는데 어린 순을 나물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땐 키다리꽃이라 불렀지요.
어려서부터 보아오던 꽃은... (어느 꽃도사님이^^)
餘餘 12.07.16. 12:20
한 밤의 고독함에 위로받을..
함께 할 고혹적인 빛,
함께 할 고혹적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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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찾아내는 일
어둠속에 노란빛은
더 ..... 고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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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 그녀 빛
데레사 수녀님의 빛
무소유 법정스님 빛
거지왕 김춘삼의 빛
최일도 목사님의 빛
歷史의 뒤안길에 간
많은, -無名人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