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입동 하루 후 가을 비에 내려앉는 단풍 잎 본문
가을비가 내린 후에는
옷을 하나하나 두텁게 입어야 한다는 옛 말씀이 생각납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날 거실 창문을 열어보니
바람이 무척 차겁게 느껴집니다
나무와 잎들이 비를 맞아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기에
사진을 넣어보며 가을의 끝자락이 아니가 싶습니다
거실에서 바라 본 가을비속에 내려앉는 단풍잎들
배란다에서 보이는 창밖의 풍경
베란다 창밖
비를 맞는 나무잎들이
조용히 내려 앉습니다.
2018년 11월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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