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2014년도의 가장 기쁨을 가져다 준 추억의 장을 펼쳐가며 정리해봅니다. 본문
사진속에 몽골 초원에서는 8월의(8월10일) 한낮에도
바람은 쌀쌀한 가을바람! 이었답니다.
달력의 12월의 끝
2014년도의 달력을 바라보니..
어으우~ 27일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에휴~ 잘 살아왔다고 하면 왕 거짓말이겠죠!
그렇지만 즐겁게 지냈다고 하겠습니다.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저절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음을 체험했답니다.
세월이..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2014년,12월의..끝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날짜가 지나가는 것과 비례하는군요.
이젠 예전과 같은 마음이 아니고
조금은 두려운 생각이 문득문득 떠오르네요.
가끔 가족의 병문안 소식이나..
가까운 친구의 아픈소식이나..
기쁨이 작아지는 소식이 전해지면,
이크! 가슴이 콩닥! 내려갑니다
큰일이 아니길..
아프지 말기를..
아픔을 나눠줄 수도 없고 ..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고작
고개 숙이며 걱정하고 기도하는 마음 뿐!
아프고 고통속에 동참을 못해주고
그저 도망치고프고
그곳에서 벗어나고픈 마음만 가득
자꾸 외면하고 싶은 나이가 되어가네요.
왜냐면요...
많은 것을 경험을 해보았기때문이죠!
시부모님.부모님은 물론
젊은 나이에
먼 하늘길을 간 하나뿐이었던 남동생,
시누이,제부...등
사랑하고, 아끼고픈 사람들을
영영 이별로 많이 떠나보냈습니다.
얼마나 아프면 다시도 못 올곳으로 떠나가는걸까...
젊은 나이에 겪은 아픈 상처들 때문 그런것 같습니다.
후에 결심한 일상들은
언제나 웃고,늘 웃고,
기쁘게 만나고 기쁨을 주고 받고
행복을 주고 행복을 나누고만 싶어집니다.
그래서 언제나 이렇게 할려구요...
잘 있었요.. 지금은 바쁘게 잘 움직입니다.푸히히~
이렇게 좋은 소식만 전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ㅎ~ㅎ
알고있는 모든 분들이
그저 그저 온전히 건강하시기를...
근심, 걱정하지않고 평온하게 잘살아 주기를
소원하고 기원하는 한해 갑오년을 보내고
2015,을미년의 신년을 준비합니다.
우리모두 건강 잘 지키시어
살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이세상을
더 없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깊이 고개숙이고 잠시 간절한 마음으로
지금부터 앞으로 계속 ~~
즐거움이 팡팡터지는 기쁜 소식만
가득히 전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12월27일,마지막 토요일 오후, 복담올림
올해는 다섯자매들이 각자의 삶에서 벗어나
함께 모여모여~~
둘째 동생의 초대로' 몽골에서 러시아 브리아트공화국 울란우데'의
바이칼호수까지 13시간을 쿵덕 거리는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넘어
다녀 온 여름날들이 기쁘고 더없이 행복했던 내 62의 삶 속에
첫번째의 잇슈!
초원에서 점심식사는 룰루랄라~~♩~♬
울 자매를 춤을 추게했어요
8월의 바이칼 호수는 우리 자매를 많이 웃게했고
시원하게, 맑게, 투명하게 결속해준 곳이랍니다.
동창들과 룰루랄라 멋진 여행이었던 청도의 '잔교'
즐거웠던 동창들과의 년말 청도 여행중에
저가 비행기로 갔더니 물한잔만 주었어요
물론 인천공항에서 청도까지는 한시간소요되었지만,
아침에 공항에서 토스트 한조각과 요구르트를 먹은것이 힘이 부족한데..
가이드님 이런 빈약한 식사를 한줄 모르고
첫번째로, 100년의 역사가 있다는 청도맥주회사
두번째는, 와인박물관으로~
우아..! 무료 시음이라도 배를 불릴가했지만..
맛을 느끼지 못하겟네여~ㅎㅎ
어찌됐던 기분은 좋아지던걸요~
요렇게요~^^^^^^ 깔갈깔
친구들을 넣고 함게 찍은 자화상인데 ..내몸집이 친구들을 가렸어요.
멋진풍경 앞에서는 참! 조신하죠!^^
휴우~잔디속에 가려진 모습이 다행...
비오는 날에 '충주호 유람선' 안에서는
따듯한 쥐포 한장이 행복을 두배로 늘려주던걸요~^^
누구한테 부탁하는 것 보다
내손으로 팍! 수덕사 정문 앞에서
이상두혀라~~~
8월 한여름에 밍크모자 팻션 모델을
내모자 멋지지않으세요~^^
노랗고 가는 머리카락을 가진 덕에
늘 모자를 붙이고 살아가는 복담이는요...
오늘은 울란바타르에 독일매장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모자팻션 중에~^^
기쁨을 전하는 활짝웃는 산타가 되었어요~
소풍같은 인생처럼 살아갈려구여...
2014년 송년파티에서 복담이 불러봅니다.
왔다가는 인생 바람 같은 시간이야 멈추지 않는 세월 하루하루소중하지
미련이야 많겠지만 후회도 많겠지만 어차피 한 번 왔다가는 길 붙잡을 수 없다면
소풍가듯 소풍가듯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야지
큰손주와 사촌간인 손녀딸 예윤이 백일날에 안고서 ~
편집한 사진을 바라보니
아들만 둘이지만 네식구가 더 함게해서 흐믓한 예윤이 백일 기념 날에(2014,10월10일)
예윤이 백일날
내 남편은 손자 손녀딸을 안고 뿌듯한가봅니다.
울란우데 호텔에서 10시간동안
몽골 울란바타르까지 가야하기에 아침체조를 해봅니다.
동생들이 주무르는 어깨가 어찌나 시원하게 근육을 풀어주는지 아으으~좋당!
4,5,3 번호가 그래요~ㅎㅎ
에그~좋다앙!
시원하다야~^^
2,4,3,1,5번 누가누가 더 이쁜가...?
다섯딸들이 서로 아니라네여~
그럼 뉘구?
막내라구여!ㅎㅎ
누가 더 이쁘다고요..?
아래사진들은 여러 회원님들께
웃음을, 기쁨을,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서 올립니다.
몽골 국립 오페라극장 앞에
복담이도 비틀즈와 함께했어요~ㅎ
오페라를 관람한후 기분도 좋아지구
괜스레 춤이 추고싶어졌습니다.ㅎ~
이렇게 하더라구요~^^
에그그~ 손동작이 어려운걸요~
복담이 블로그를 찾으신 회원님들 사랑합니다.ㅎ~
방금 관람을 했지만 '''
감동적인 동작을 잊을까 한번 더 연습을 ㅎㅎ
식당에서 저녁 주문을 해놓구 기다리는 시간에
생각을~~~
캬아!~~
모자쓰기를 좋아하는 복담이
냅킨을 써도 잘 어울리나요~~~ㅋ~~~
이번에 보조개를 강조하기 위해 상표를 붙입니다.ㅎ~ㅎ
자~ 이제부터는 낮에 관람했던 몽골 오페라를
복담이가 다시한번 연습공연을 하겠습니다
구경하시면서 즐겨봅시당!
관람한 것 만으로
그대로 동작이 안 나옵니당 ㅎㅎ
에구! 정말 어렵습니다.
손과 발 동작이 잘 되지않군요~ㅎ
머무리 인사~~
복담이의 공연은 여기까지 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추운 날에는 순모 목도리가 최고지...
이 무지개색 맘에 쏘옥든다 앙!
괜찮은 거니?
큰언니 이런 사람이여~~
"뮤지칼 댄스 따라쟁이"
넷째 동생 사진찍다 폭소~푸하하하
바라보는 동생들도 함게 웃음바다 ,히히히깔깔깔
그려 웃어야 건강하당1
넙죽한 얼굴 조금은 적게보일려구 노력 중...ㅎ~ㅎ
에긍~ 몸과 얼굴이 따로따로...
나~~어떤감유?
이날은(8,18) 몽골 초원에서 넘어져 아퍼서 울고싶었지만요....아~앙앙!
오늘은(12,8) 답답한 내 행동이 한심해서 울고싶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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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송이 같은 축복이 모든 분들께
수북수북 쌓여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20115,을미년 새해가 되셨으면 고개숙여 두손을 모아봅니다.
2014년 12월28일,마지막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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