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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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모임 후
오래만에 절친 집을 찾았습니다
가끔씩 따듯한 말로 안부를 묻고 전해주는 나의친구
지난 여름은 한달여일 동안 해외 나들이 때문
함게 즐거운 시간을 갖지못했지만,
물론 해외 있어도 안부 전화는 잊지않는 친구죠!
그동안 함께 동행하지 못한 시간을
가득 채워주는 날이네요..ㅎ~
오래만에 친구와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었기에
즐거움이 몇배나 컸지요
강원도에 오게되면 으례것 주차를 시키고 ,
친구와 동승하며
편하게 다니도록 운전을 해주고
배려하는 친구가 더욱 고맙습니다.
첫날 하루는 용문에서 소금찜질에
몸속에 쌓여있는 독소를 빼며 신나게 보내구요,
또 하루는 배추김치를 맛갈스럽게 담아서
집으로 가지고 갈수있도록 단단히 준비를 해 주구요,
친구가 아니라 큰 언니같은 마음을 가진
나의 친구가 특별히 고맙게 느껴집니다.
3일째는 동해안을 게획하고
황태구이,오징어회,평창한우..등
설악산에서 오대산까지 한바퀴 돌아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마음 깊숙히 행복을 맛보며
여러가지 가을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런 고마운 친구가 내곁에 있음에 감사하구요.
이 멋진 가을을 맘껏 노래부릅니다.
친구야!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며 지내자구요!
3박 4일의 여정은
잘 먹구, 잘 놀구, 즐겁구 멋진 추억 만들며
행복한 날들이었어요.^^
2014년.10월8일,복담씀
내고향 인제를 지나갑니다.
인제 번지점프장
코스모스 길
여성 오토바이 동호인들
으아~~ 용감하고 멋지고 무척 신나보입니다.
유명한 백담사 앞
황태구이집
우리는 백담사 앞에서 황태 더덕구이로 점심을!
미시령고개는 단풍이 아직이더군요!
갯배를 타려면 한시간 이상을~~
바싹 마른 한치가 이정도 크기면
살아 움직일땐 어마 어마한 크기였을 것 같습니다.그쵸!
살아 움직이는 오징어를 먹구 싶어습니다.
그런데 상점 아줌씨는 죽은 오징어를 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친절하셔서 알고도 그냥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수족간에서 뜰채에 떠 가지고 가는 것을
반드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오징어 회를~~
친구가 초임 발령되어 근무했던 초등학교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변하지 않은 학교의 풍경이 정겹답니다.
뭣이 그리도 웃음이나서 참지를 못하는거유~~캬캬캬
ㅋㅋㅋ
맛난 평창 한우 먹을려구 기분이 좋아서 룰루랄라~~
뿌잉뿌잉~ 나 꽃같이 이쁜감유..?
대명 비발디파크의 야경을 돌면서
우아~~ 밤은 정말 추웠어!
그래도 "골뱅이 무침과 파전은 잘 먹었다요!"
오래만에 회포를 ~
룰루랄라 노래 잔치도..ㅎㅎㅎ
친구야! 정말 즐겁구 신명났던 아름다운 밤이었어유~
봄에는 나물도 캐고
아름다운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마음이 풋풋하고 따뜻한 내친구!
늘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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