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바이칼 호수주변 산책 후 아침식사-2014년 8월13일 본문
바이칼 호수의 고요한 아침입니다.
바람도 잔잔하고 어쩜 이렇게도 물이 투명하고 맑은지요~~~
공기도 상큼하고
우아~~날아갈 듯이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상쾌합니다.
아으으~~ 물이 무척차서 손이 시려오고 빨개집니다.
8월이라도 이곳 아침기온은 한기를 느낄 정도입니다.
보석같습니다.ㅎ~
용감하게 발을 담궈보았습니다.
아이으~~ 발시려요!
뚜벅뚜벅 걸으며 발자욱을 남겨봅니다.
타이어 바퀴 모양도 만들어보구요...
나의 흔적을 바이칼 호수에 남겨둡니다.ㅎ~
호수로 가는 길은 숙소에서
20분정도 걸어야하지요
호수가 바다의 느낌으로~~~
나무 울타리에 달랑 올라 앉자 사진을 넣는 막내~ㅎㅎ
숙소에 사는 큰 개는 호수가 자기의 놀이터라고...
입으로 물을 물어다가 마시며 장난을 치듯 토해내는군요~^^
우리에게 돈도 받지 않으시고 고기를 주신
마음 착하신 어부이십니다.
재주도 좋으세요 ~ 말도 통하지 않은데여... 고기를 많이 얻으셨습니다.
사장님 내,외분 덕분에 바이칼 호수에서 나오는
유명한 물고기 오믈을 잘 먹었습니다.
고기잡는 배와 자동차를 연결합니다.
아침식사는 감자국 수프와 밀떡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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