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하느님 축복 받은 기분으로 이른 아침 잠간동안 한라산을 바라 보았어요 본문
한라산은 3월엔 늘 숨겨져 있을때가 많다네요
안개에 ,구름에. 비에, 눈에.
오늘 아침 6시인데 서귀포 풍림 콘도 베란다에서 보았어요
잠자다 모자만 쓰고 퉁퉁 부은 얼굴 보기는 흉하지만...
하느님 축복 받은 운 좋은 날로 생각하고 한컷 넣어 보았습니다.
하늘, 구름, 그것두 흰구름 두리 두둥실 흰 눈 하얗게 쌓인 한라산
아래 오름들.. 낮은 곳에 나무 군락들과 마을.. 그리고 복담이
멀리 한라산을 바라보며~
정말! 정말~~ 우아! 정말입니다...
매우 아름답습니다[해발 1950 m]
아으으~ 20분 후에는 감쪽 같이 사라져 버렸어요
뿌연 안개가 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렸답니다
머리손질 곱게 단장하다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을
안타깝게 놓쳐버린 내 친구 아쉬웠지만,
기념으로 사진만 남기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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