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구루미님 망둥어 낚시 나들이와 풍어제 본문
망둥어 낚시 (나드리)
모처럼의 손주들과 낚시 나드리길에
바닷 공기를 바꿔 마시니 가슴이 뻥 뚫리는듯 했어요
그런데 낚시 할 맘은 뒷전으로 요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날이면 날마다 보는게 아니 니...
금상 첨화격은 못 되내요
파란 가을하늘 무늬만 좋았더라면
히히 나비 위태로워
추락위험 미끄러질라 조심 ~~~해에
쬐끔한게 간도크게
겁도 없이 풍차 앞에서 휭하고 날릴라
이쁜것 곧 차거워 질텐데
너의 혿적삼 복식을 어찌 할까 나
저 무거운 날개에 지처 보이지만
차거워 갈 밤기온에 한 자락씩 깔고 덮었으면 ...
이제그만 낚으러 가야지
일찍들 와서 자리들 잡고
바로구루미네 취향인데
내키지는 않지만
손주들 취향에 맟워야 하니
손주들 첫 낚시 나드리
애들만 아니었슴 우럭낚시나 갈건대
구루미 성에 차진않지만
손주들 때문에 망둥어 낚시로
탠트치고 가장 수면이 낮은곳에 자리잡고
낚싯대 다섯개 던져놓고
할아버지 부지런히 미끼는 끼어대구만
애그야 그만 가자 어차피 손맛도 많이 봤고
할아버지 배고프셔 죽는데야
추석음식 많이 쌓아 왔는데 절대사절
외식 하시겠다 기어이 티를 내신다
할머니 재밌는데 더 낚다 가요 ~ 예~ 에
할아버지 동행하지 말걸 구루미 심정
바람도 쐴겸 또 담에 ... 안녕
복담님 오랜만에 소식 올립니다
명절과 큰 대사도 치뤘는데
안부도 드리지 못해 많이 죄송하군요
구루미 마음의로 많이 축복해 드린것으로 이해 하세요
요즘 건강이 이상해서 불과 10分전 하는것도
기억이 나지않아
병원 예약 해놓고 컴 선생님께 연락 드렸더니
그렇다고 집에있으면 더 악화되니 나오라 하시드라구요
갈수록 자판 글이 잘 보이질 않아 더듬거려 지는데
지금 구루미의 마음은 안정을 취하고 쉬었으면 싶네요
복담님 그래도
추석 다음 날 손주들 대리고 낚시갔다
별로 내키지 않아서
해안 가까운 곳에서 사진만 찍어왔어요
물론 손주들과 바람쏘이고 오니 흐묻했구요
가을꽃들 많이 낙화는 됬지만
그래도 혼자보기엔 아까워 올려봅니다
나비와 잠 자리 또 바다 풍경까지 괜찬치요?.
10 월달엔 애들은 빼고
갑오징어 낚으러 갈래요 많이 잡아 올께요
복담님과 함께 듣고싶어 고향생각 음악 올려봅니다
복담님 늘 건강하시고 단꿈 꾸시는 밤 맞으세요
고향생각
풍어제 올립니다
우선 꽃장식도하고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이겨울 활짝 핀
우리집 양화꽃으로 그런대 왠 빨강꽃으로 ㅎ
제탕을 올려서 神이 참여하시어 받아주실런지
祭法엔 무지렁인 구루미여도 이건 아닌것 같은대요
그냥 요즘 신식으로 이해하시겠지요
구루미 마음 아직 아름다운 단풍계절임에 당연 신식으로
아무리 경기가 어렵대도왠 돼지고기만
상다리 부러지겠내요 소갈비좀 해 올려야 되겠는데
지난 동지팥죽쑬때 쌀좀 넉넉히 빻아다
무우시루 떡 많이 만든것
빨간 팥 시루떡은 귀신을 쫓는다는데 ㅎㅎ
풍어제가 엉망이내요
떡 모두 다 물렀거라
아래하얀 인절미면 됬느니라 하시겠어요
갓 잡아온 회랑 맛보시고
하지만 젯상에 시뻘건 알타리 김치까지
애이구 어차피 빨강것 투성인데 이건 신식이니까
원컨데 요런놈들 만이 잡았으면 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아래 잡아다올린 생선 많금만
2012 년엔 구루미 어물전 대풍을 이루게 하셨으면
원컨데 탐탁찬은 우럭들만 잡히지 말고
그래도 얼큰한 우럭 매운탕에
한잔 짠 부딛히고 캬 ~~~
기분 짱이에요
손질하긴 진력이나도 떨칠수 없는 목포 항구댁
구루미 마음은 늘 바다로
올해도 건강하여 곳 갑오징어 낚시 갈꺼에요
오천 의 아름다운 바다로
2012.10.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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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회한점 먹구 싶습니다...
구루미님 어떻해야 하나욤
입안 가득 침을 흘리고 있슴당질질<" />', 'true', 'cmt'); return false;">신고
저 회한점 먹구 싶습니다...
구루미님 어떻해야 하나욤
입안 가득 침을 흘리고 있슴당질질
2012.10.23 23:11
참 얼마나 웃었는지 배꼽 늘어진다는 것 이런걸 두고 나온 말이내요
구루미 웃는것 참 좋아하는데 구루미 짝꿍 웃음엔 원체 인색해서
40여년 웃지못한 웃음 복담 때문에 한풀이 했내요 구루미 말리지 말아요
빈 수래라도 글고가 웃음을 담아올테니 복담 얼굴만 봐도 웃음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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