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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를 해주실 (성산) 선생님 편지 본문

컴과 친구

주례를 해주실 (성산) 선생님 편지

복담이 2013. 9. 26. 20:57

한여사님께

 

몸도 마음도 얼마나 바쁘십니까?

나도 혼사를 두 번 격었지만 리스트를 작성하여

다음날 준비하고  혹 빠진 것 있으면 또 준비하고

그당시에는 현직 관리자로 있어서 부장교사들이

많이 도와줘서 무리 없이 진행 했지만 지나고나면

아쉬움이 생기지요

 

내 프로필은 당일 프린트해 지참하고

혼인서약서 성혼선언문도 내 이름으로 인쇄된

것이 있습니다 날인하여 당일 지참 합니다

 

활짝 핀 장미꽃 같이 예쁜 한여사님이 며느님을

맞이 한다니 실감이 안드네요   성산

 

 복담이의 답신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답장 메일은  잘 받았습니다.

사회자가 주례 선생님의 프로필을 보내주라구 해서

메일로 보내주신 선생님의  프로필을 잘 보냈습니다.

그리구

신랑이 김태진 미카엘이구요,

신부는 이진영입니다.

시간을 맞추셔서 일찍 오신다구 하시니

피곤하시지 않을까 염려됍니다.

이연희 교수님도 함께 오겠지요,

기다리겠습니다.

 

 

주소를 작성하구 확인해서 청첩장을 보내야 합니다.

추석 연휴라서 시간적으로 축박한 듯 해서 속달로 부치기도..

에휴! 명절 전후에는 큰 행사를 하면 안 되겠습니다.

 

 

방문을 못하신분들은 우편으로 보내주시어 축하를 받았습니다.

 

미처 발송을 못한 동창 친구들께는 문자로 전달해두 된다는 회장님의 말씀

모든 친구들께 문자로 발송 해주겠다는 감사의 말씀이 한짐을 덜어내주었습니다.

이달에는 친구들의 행사가 4번이나 있었는데요,

한가위 추석명절에다 부고 소식이 세번

친구들에게 부담을 주어 어쩐데유 

에휴! 미안하기도 하구 고맙기도 하구

모든것이 나의 빚이겠지요...ㅎ~ㅎ

 

또한, 주소를 알면서두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아! 갈등도 생기기도 하네요..

참으로 이런 것들이 힘이 드는군요.

우선은 축하를 받아야하겠지요

참석은 못하시더라두 말입니다.

잘 살아오지는 못했는데여..

참으로 福이 많은 복담이네요!

모든 분들께 축하를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두번째 답신

보내주신 편지 잘 받았습니다

에구! 장미꽃같이 예쁘다구 해주시니 몸을 숨기고 싶습니다.ㅎㅎ

여러가지로 잘 봐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구 나의 절친 친구한테 선생님 말씀을 했습니다.

함께 베트남 여행을 갔던 친구지만,

선생님과 이연희 교수님을 잘 기억 못하겠다구해서요..

주례를 해주실거라구 말했습니다.

식사때 잘 살펴주시라구 부탁도했구요.

선생님 아들과 며느리가 하와이 신혼여행을 다녀 온 사진입니다.

며느리는 제주도에서 출생하구요,

부모님도 훌륭하신 분들이구요,

2남 2녀의 막내딸이지만 매우 착하고 이쁘고 듬직하답니다.

제주대에서 함께 학교를 다니면서 알게 된 사이이구요.

제주도에서 8월27일에 결혼을 한번 올리고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추석연휴때 다녀왔답니다.

아들은  해병대 학사장교로 백령도에서 근무하구

제대후 현재 내부 건축자제 사업을 하며

부모의 큰 도움없이 근면 성실하게 살고있습니다.

주례하실때 도움이 될듯해서 몇자 올려드립니다.

아들키는 182 며느리는 169

둘이 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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