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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태진 신혼여행지 하와이 사진과 내 절친에게 보내는 편지 본문

친구와 동창들

태진 신혼여행지 하와이 사진과 내 절친에게 보내는 편지

복담이 2013. 9. 27. 07:40

 

친구야 잘 잤니?

           영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힘을 낸다

           양쪽 코가 맹맹한것이 답답해서

           뚫어져라 코평수를 넓혀주고

 거울을 바라보니

             우아! 내가 내 얼굴을 보구 놀랬어!

           이건 내 얼굴이 아니라 고릴라야...하하하하하하

           해산한 얼굴처럼 누렇게 뜨고 팅팅 부었어

           세상에! ㅉㅉ... 큰일을 앞두고

           늙어가는 것두 슬퍼지는데여...

           이렇게 마음을 주눅들게하니

니 무릎은 어쩐거니...

아마도 젊을때 운동을 많이 해서 무릎이 힘이들어 그런 것 같다

그치!

에휴! 든든한 두다리를 가진 진자씨가 벌써부터 그렇니 어쩌누!

그래두 마음으로는 20대처럼 늘 젊고 싱싱해지는거다 알것지?

태진이와 며느리가 신혼여행 다녀온곳 하와이야

우리 며느리도 키가크고 괜찮지..

에구!  나는 팔불출이다! 하하하

내일모래 만나는 거야!

우리 건강하자 파이팅!

9월27일 복담이

 

신혼여행 사진 잘보았어  모두 행복한 표정 ~ 

부러워 늠늠한  너아들. 자랑스럽겠어? 

복담아. 너 마음 쏙드는 며느리 맏이함을 축하해.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길 바라며       

축 ^_^

2013년 10월8일.히아신스
 

 

 

 

 

 

 

 

 

 

 

 

 

 

 

 

 

 

 

 

 

 

 

 

 

 

 

 

 

 

 

 

 

 

 

 

 

 

 

 

 

 

 

 

 

 

 

 

 

 

 

 

 

 

927

 

 

 

 

첫번째 이야기

결혼식을 두번한 아들

제주도 서귀포 예식장에서,8월27일

그리고 9월20일에는 일산에서 예식을 올려야한다.

에이휴! 힘들어 신경쓰는 곳이 많아 짜증스러울 법도하지...

모든것 알아서 주관을 할려하니~~

우리는 청첩장 보내는 일만 했지요.

거들어 줄것이 없어요.. 

나이들어 결혼을하니까 척척 알아서 잘 해주어

별루 신경 쓸일이 없는 듯 합니다.

사업관계로...많은 시간을 내기에는

추석 연휴가 적절하다구여, 

추석을 전후로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바라보니 노총각이 딥다 신이났다..ㅎㅎ

힘들게 두번씩 결혼을 한만큼 배로 더 잘 살아야한다...알것냐..?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이끌어 나가기를 바라면서

잘 할수 있을거라 아빠와 엄마는확신한다.

아들아! 힘내라 파이팅이다!

 

두번째 이야기

우리 둘째 며느리!

여유있는 마음씨가 정말 마음에 든다.

항상 내조 잘하구 따듯하구 부드러운 마음으로

성급한 미키엘을 잘 다독이며 행복하게 잘 살아 주기를 바란다.

 

세번째 이야기 

결혼을 한주 앞두고 추석 명절이 되어,

에이휴! 어미가 몸살이 났다.

내가 시집을 가는 것두 아니구 크게 한일도 없는데..

추석에 밥을 나누는 것이 힘이 들었나..?

에구! 늙었나부다.

예전에는 밤을 세워 전과 송편을 부쳐가며 큰일을 해도

끄덕이 없었는데...

웬일이냐....

이틀후면 혼인할 날인데..코가 막혀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어유...

그때면 나을테지 엄마도 힘낸다 파이팅이다!

2013년. 9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