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비정한 엄마에 대한 사건 본문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37년을 살아 온 나쁜 아이 엄마..
이혼을 한 후 ...평소 아빠가 보고 싶다고 했다고
배 아퍼서 낳은 아들을 굶기고 때리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때려 죽여 창원 주남저수지에 돌을 넣은 가방에 담아 버렸다니여...
세상에 30대의 엄마가 됐는데..이런 엄마가 있을까여...
이렇게 사악한 여자의 배를 빌려 이세상에 나와서
겨울의 매서운 찬바람 속에 저수지 물에 던져지다니요...
이럴수는 없습니다 더우기 생모가 되어서요.
4~5살 미만에 아이들은 모두 귀엽구 천사같은 마음이잖아요...
아기의 초롱한 눈망울이 생각나고 천진스런 모습이 그려지기에..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솟구치고..가슴이 메어지고 아픕니다.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환경이면 측은해서
더욱 불쌍히 여겨 잘 해줘야 하는데도..
모든 분풀이를 아기에게 돌린듯하다니..
한심한 여자.. 세상에 살아야 할 가치도 없는 엄마라고 봐야합니다.
두 아들을 키워 본 나로서..정말 화가나고 어이없는 사건에
우리는 가정과,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지요..??
성적이 우수하고..좋은 학교가..그리 중요할가여...
인성교육이 얼마나 필요한가 절실히 느껴집니다.
여자와 엄마는 다르다잖아요..
이 기사를 읽고 화가 치밀어 이렇게라도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살다보면 원하지 않음에도... 어려운 생활이 주어지더라구여..
모든 것이 내탓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풀릴일도..
남편 탓이라고 돌리고 싶어지던걸요...
아들은 여자 아이보다 아버지의 모습을 많이 닮아서
행동이 꼭! 아빠의 모습을 많이 보아서 그런지..
아빠의 행동이 많이 보입니다.
아빠의 미운 점만 보이는 듯 하지요..
그런 때일수록 신앙생활을 한다던지..
지인을 찾아 상담을 한다던지 ..
가까운 친척을 찾아간다던지 ..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을텐데여.. 안타깝습니다.
아이엄마가 혼자 감당하지 못해 그런일을 저지르게 되었을까요..
그들을 곁에서 바라보는 이들도 없었을까요..
그아이가 굶고 맞아서 죽어가도 보는이가 없었을까요...
모든일이 무관심! 이웃의 사랑이 없는 무관심에서 비롯된
사고에 희생 된 아이가 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도 이세상을 살아갈 가치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 아이의 아버지 또한, 평생 가슴을 치며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부모로서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시기에 버려진 아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묻고 싶습니다.
무책임한 부모들이 세상에 더는 없어야 합니다.
아이들 만큼은 부모의 따듯한 보살핌 속에 사랑으로 키워야 합니다.
세상에 나만이 버려진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함게 나누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 사회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이잖아요..
혼자의 힘이 어려우면 지인들..동료와, 친구와,가족들..그밖에 사회단체..
함께 문제를 나누어 해결을 할 수있었을 텐데여...
자녀들이 반드시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정신 차려 교육을 잘 시키는 어머니가 됩시다.
참 부모님의 교육을 받은 자녀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거라구 확신합니다.
다시는 어른들 때문에 어린 아이가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쉽게 결혼하고 쉽게 이혼해서 자녀들이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라나는 세대는 물론 부모 된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더이상의 이런 사건은
기사화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2012.12.1.토요일. 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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