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스크랩] 안동국제탈춤 공연장에서 외국 세 나라 춤 공연 관람. 본문
안동국제탈춤 공연장에서 외국 세 나라 춤 공연.
안동국제탈춤이 막바지로 접어든 6일 탈춤 공연장에서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3개국의 무용을 감상할 기회를 가졌다.
이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공연장에는 어린이와 함께 입장한 부모들이 눈에 많이 띄었으며 외국인 관람객도 많이 보였다.
천정이 높고 사방이 확 트인 탈춤 공연장은 시원하기도 하지만 특히 관객과 무대와의 사이가 가깝게 있어서 공연자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날 출연한 공연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춤을 출때마다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탈춤 공연장에 관객들로 꽉 메운 이날 공연은 나라마다 공연자들이 나와서 열심히 춤을 추었는데 장면이 바뀔때마다 옷을 갈아 입고 나와 색다른 춤을 선보여 적은 인원으로 많은 효과를 나타내는등 1인 3역을 무난히 소화해 내기도 했다.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3개국 공연단이 오후 2시 반부터 차례로 시작한 공연이 오후 4시 반쯤 마쳤는데 이 과정에서 코스타리카 공연단원은 관중석에 앉아있는 부모와 어린이를 무대로 데리고 나와 함께 춤을 추는가하면 멕시코 공연단원은 펜 서비스와 추억을 나누는 의미에서 관객들과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시간을 갖어 관객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나는 안동같은 중소도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단이 이곳에 와서 춤을 추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지적하자면 공연단원이 무대에 나와 춤을 추고 있지만 춤의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관객들은 전연 모르는체 무용수들의 몸 움직임만 보고 있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관객들은 "내년부터라도 춤을 출때 춤에 관한 간단한 내용을 유인물로 만들어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나눠 줘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시 하기도 했다.
안동탈춤 축제장에 에드발룬이 높이 떠 있다.
탈춤공연장 입구.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탈춤공연장.
공연장 천정이 높아서 공연장 안이 시원하다.
전국에서 온 관객들로 공연장이 거의 다 찼다.
제일 처음 나온 코스타리카 공연단이 춤을 추고 있다.
코스타리카 밴드악단들.
단원들은 장면이 바뀔때마다 옷을 갈아 입고 나와 춤을 추고 있다.
코스타리카 단원들이 춤추는 모습들.
두번째 말레이시아 공연단원이 무대에 나와 춤을 추고 있다.
관중석에 앉아있는 어린이와 부모를 무대로 데리고 나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말레이시아 여자 단원.
열심히 춤을 춘 말레이시아 공연단원들.
잠시 휴식시간을 이용, 무대 바닥을 밀대로 청소하고 있는 도우미.
마지막 세번째 공연을 하고 있는 멕시코 단원들.
공연을 끝낸 멕시코 단원들은 관객들과 함께 기념으로 사진 찍는 시간을 갖었다.
온몸에 땀이 흐르도록 정열적으로 춤을 춘후에 공연을 마친 멕시코 단원들.
관객들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기위해 멕시코 단원들을 둘러 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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