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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노래교실 회장님과 별님 반장님 채소밭에 총각무 뽑으로 ... 본문

즐거움

노래교실 회장님과 별님 반장님 채소밭에 총각무 뽑으로 ...

복담이 2012. 10. 23. 14:38

 

 

 

 총각무 다듬다가 ..잘도 생겼다고라~~ ㅎㅎ

 

 

털뿌덕 앉으셔서~~뭐 그리 좋으세요~~~?

 어느것이 더 좋으냐구여~ 

우리 회장님!   웃음보 터져셔서 숨 넘어가시네여...푸하하...

 

총각무 뽑다가 어찌나 웃었던지요...

별님이는 웃는 것인지..우는 것이지...~??

분별이 안되네여...하하하하하하

 

 평상시 이렇게 조신하신 양반이...ㅎㅎ~ㅎㅎ

얌전하게도 다듬으십니다.

 

 김장 재료가 올해 흉년이라는데여...

별님이 농장은 대풍입니다.하하하

 

 밭 한자리를 차지하시고..야무지신 폼으로 열심히 다듬습니다.

 

 

 요건 복담이가 가져갈 총각무

 

 

 밭이 딱딱해서 삽으로 해야 총각무가 잘뽑힌답니다.

정말 마음도 이쁩니다.

 

 

 땀이 뚝뚝 떨어지도록 힘을 씁니다.

 

 

 삽질도 잘혀지만 웃기도 잘하는 별님이~~

 

 

쭈그리고 앉아서 다듬느냐고...

밭에서 방금 뽑은 것이라 싱싱하고 깨끗합니다.

 

다듬는 것도 힘이 들다고 하는데여...

땅을 캐고 씨앗을 심고 가꾸는데는...

 얼마나 힘이들었을가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이렇게 무공해 총각무 김치를 담아 먹을 수 있도록 해줘서요~

 

총각무,풋 고추와 고추잎,호박,쪽파, 배추,돌산갓..등

풍요로운 채마밭에서 가득 안고 온 오늘은

부자 농부가 되었네요..

 

 

 

 

밭에서 일을 하고 저녁식사는 생선구이와 대구뽈탕!

우아! 밥맛이 꿀맛입니다. 하하하

실외 유리 밖에서 안으로 빛이 들어갔습니다.ㅋㅋ

 

 

 

회장님이 잘 찍어주신다더니..

 흔들 흔들! 거리네여..ㅋㅋ

 

아으으! 맛있어염!

특히 대구뽈지리! 정말 국물맛이 시원합니다.ㅎㅎ

 

 

 

 

 

날마다 부부 싸움을 하며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부부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날 할아버지 왈

" 내가 죽으면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이를

괴롭힐꺼야.. 각오해! "

할머니 "......."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네사람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옆집 아줌마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듯 물었다.

아줌마 왈

" 할머니 걱정이 안되세요?.. 할아버지가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와서 괴롭힌다고 하셨잖아요?...."

그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며 던진 말은?....



" 걱정마 그럴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


 

아직도 파고 있남유? ㅎㅎㅎㅎㅎ

 

우리 영재쌤께서 웃겨준 말

생각허면서..깔까르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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