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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한 세상 사는 것-이 외수 본문

명시

한 세상 사는 것-이 외수

복담이 2012. 10. 7. 13:22


한세상 사는 것 - 이 외수
그대여
한세상 사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같도다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있을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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